5시 30분쯔음 나가려고 보니 안개가 너무 심해서
못 타겠더라구요.
밥이나 먹자하고 평상복으로 옷 갈아입던 중
안개가 조금 걷히길래ㅠㅠ 다시 환복하고
6시 30분 오투 도착!
안개는 30분 정도 걷혔다가 7시부터는
상단은 안개, 하단은 그나마 시야확보가 가능했구요.
눈은.. 슬러쉬인데 푹신푹신한.. 애매모호하네요.
단차도 심하고 구멍뚫린 곳도 많아요.
아무래도 높은 온도&안개때문에
정설&압설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네요.
안개때문에 인원은 거의 없었습니다.
타는 내내 진눈깨비왔는데 눈으로 바뀔 확률은
없을 것 같지만ㅠㅠ 광주에서 왔기때문에
내일 아침까지 달려보려합니다..
내일도 소식좀...전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