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스노우타이어가 아니기에 어제 오후에 오투 6분거리 모텔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동안 영상의 기온이 유지되었기에 큰 기대안하고 글로리2를 타봤는데. 첫 런 빼고는 얼음 위에 신설과 감자가 나오는 상태. 첫런도 탁탁 걸리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해피는 정확히 3런까지 파우더 뿌릴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powdery한 설질과 그 밑에 얼음 느낌이 강하다가 오후3시부터는 해피 슬로프 전체가 powdery한 눈 상태였습니다. 드림 1은 펜스 옆 부분에 눈이 많이 쌓여서 재미지게 탔습니다.
파우더 체이싱, 퍼스트 체어, 눈치 싸움에 스트레스가 심하신 분이라면 북동풍이 들어올 때 태백도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경쟁할 필요없이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오투였습니다. 참고로 9시 30분에 줄이 하나도 없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전 슬로프라 해봤자 3개 뿐이 없지만, 오픈부터 3시 30분까지 대기시간 0초였습니다.
금일 슬로프 상태는 해피, 드림은 좋은데 글로리 2는 별로 였습니다.
오투 소식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