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야생에서 즐기라는 문구 그대로군요;;

그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제가 2년동안 그짓을 하다가 하이원으로 도망 갔습니다 ㅋㅋ

저번주는 성우도 바람 많았습니다

슬로프 중간에서 바람땜에 속도저하가 심각할정도로

오투는 다른곳에 비해 더 심하다고 들었는데 이 문제점해결못하면 조만간 문닫을듯

지난 시즌때 오투를 거의 베이스로 하다 싶이한 1인 입니다....오투가 바람이 없는 날은 타기는 좋은데 그래도 설질은 강설입니다~ 자연설이 많이 내리는 날은 거의 금상첨화죠~

오투가....설계가 잘못 됐다고 하시는데....제가 봐도 그게 맞더군요....초급 슬롭이야 그렇다쳐도....해피상단코스 글로리3 그쪽은 슬로프 주위에 바람을 막아줄만한 산이 없어요~ 산이있어도 슬로프보다 위치가 낮으니....;;;;;

저희도 오투갔다가 표를 끊을려는데 매표소아가씨가 슬롭이 전반적으로 강설이라고하셔서...

얼마나 강설이길래 매표소에서 그런얘길 다할까싶어 그냥 하이원으로 고고씽했었습니다~~~~

음..오투는 정말 심각한가보군요...오투에서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o2 그냥 폐업해야 할듯 -.-; 위치를 어떻게 잡았길래 바람이 저렇게 부는건지. 저도 o2안가봤지만

진짜 바람이 너무 불어서 슬롭 눈들은 다 날아가서 아이스라고 하더라고요 곤도라랑 리프트는 틈만나면 바람때문에 중지하고

장 단점이 있지만 어떤 면으로 날만 잘 맞아 오면 좋습니다.

매번 괜찮았는데 저도 토요일날 야간 갔다가... 후덜덜....

어떤 손님 소리 지르고 난리더군요. 리프트권 안 물러 준다고...

하여튼 날씨 정말 잘 보고 바람 없는 날 가야 합니다.   (다른 곳도 바람이 많이 불긴 불었다고 하더군요.)

어쩌다가는 스키장이라면 안오시는게 좋아요...그넘의 바람은 정말 최악이죠..주말만 가는 직딩보더라 어쩔수 없어요...한달에 한두번만 날씨 좋아도 하이원 주말 몇번가는 보딩횟수 채울수 있습니다..그거 하나보고 열심히 갑니다..복불복이죠...ㅋㅋ

가끔 좋을때 타면 사람없다는 매력이 어떤지 다들 아실껄요...ㅋㅋ그래서 하이원으로 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