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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후기는 없어서 짤막하게...
리프트 대기시간 제로이다 못해 마이너스 .
타고 내려와 리프트 탑승장으로 가면 언제나 리프트가 나를 기다림.
6인승 리프트인데... 가끔 빈 리프트도 올라가고...
혼자 온 사람은 혼자 타고 올라가고
둘이 온 사람은 둘이타고 올라가며,.
낯선 사람들끼린 절대 함께 리프트를 타지 않는 그런 곳.ㅋ
식당에 가면 줄 따위 설 일 없이 즉시 주문 가능하고,
식당의 빈 자리는 넘치고 넘쳐 앞 옆 뒤 빈 테이블에 장갑이나 옷을 벗어두고 발 쭉 뻗고 밥 먹을 수 있는 곳.
엊그제 오픈한 중급 브라보 슬로프는 설질 뽀송 푹신.
어제 오픈한 상급 델타슬로프는 감자 많았습니다..
패트롤 말을 빌어보면 상급 에코슬롭은 화요일쯤 오픈되고
돌아오는 주말에는 전 슬로프가 오픈된다고... ^^
(아래 사진은 오후 1시쯤인데 오픈 되어 있는 상급 슬로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보이질 않네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corecoders.skitracks&hl=ko
저는 이 앱을 사용합니다. 아이폰도 있습니다.
알펜시아에서 주간타임 평균 슬롭주행거리 35km 정도 찍는데
용평에선 리프트 대기시간 때문에 20km 채우기도 힘드네요.
알펜시아 시즌권 올해도 끊을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좋은 소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