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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무현이나 DJ 정부의 햇볓정책 아래 북한을 너무 쉬시하고 어영부영 넘어가다 보니
지금 현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한번은 MB가 강하게 밀어 붙여서 강경하게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쥐가 물지 않을 정도로만 궁지에 몰아 놓으면 좋으련만.....
(MB를 쥐로 표현한건 아닙니다 ㅋㅋㅋ.... 그냥 북한이 도발이나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만 밀어 붙여 놓았으면 하는데...)
옳지 못한 생각인가요....
옳고 그른건 없겠죠. 틀린게 아니고 다른 생각과 견해가 있는것이겠죠.
저같은 이번정부 비판론자한테는 햇볕정책 버리고 강경기조,북한 무시기조로 방향이 선회하면서 생긴 사건 같습니다.
궁지에 몰린 쥐는 물게 마렵입니다.
북한은 권력승계를 위해 김정은의 업적이 필요한 시기고, 원자로공개를 한 이유도 미국과 한국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려는 도발을 한거죠. 자신들이 죽지않고 살아있다라고 보여준거죠.
예전부터 북한은 벼랑끝 외교의 최고봉이었습니다. 긴장이 조성되면
잃을것이 없는 북한과 잃을것이 많은 한국은 다른 위치에 서게 되겠죠.
이전 정부에서 북한을 퍼다준것처럼 말하는 분들도 꽤 많은데..
얼마전 KBS 뉴스에서 처럼.. 임기 반년의 통계로는 이명박 정부가 북에 보낸 돈이 더 많았죠.
http://www.youtube.com/watch?v=B6oP5wfK-rY 케비에스 뉴스 링크 겁니다.
이런식인데도 예전 정권의 햇볕정책을 탓하는건 무리수죠.
앞으론 강경책이면서 뒤로는 그대로 송금을 하고 있었다는건 어떻게 설명할지...난감하죠.
강경하게 해서 된게 있나요..?...이솝우화 엔가에 있지 않나요?..사람의 모자를 벗긴건....바람이 아니라 햇볕이라고...
자본주의 시장에서 복지는 우끼는 말 아닌가요?..일안하고 못하는 사람을 도와준다는게..그런데,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을 하면 ...내가 자본주의시장에서 잘 사는것도 그 못사는 사람도 먹을건 먹어서 도와주는 측면도 있기에 복지를 탓하지는 않는것 아닌가요...
북한! 나쁜놈이죠...
그런데,나쁘다는 걸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런데..어떻게 합니까...그냥 같이 이 지구에 사는데...그것도 우리랑 바로 마주해서 사는데...
저들이 한번 공격하니..관광객 줄잖아요..우리나라에 도움될게 하나도 없어요...
이마트가 미끼상품을 왜 파는데요..다른데가 이익 남기는 거잖아요..
북한 존재를 부정할 수 없다는 걸 이번사태도 알려준것 아닌가요...
그들에게 지원(미끼)해준건 그냥 조용이 이렇게 살자는 것이 최소한의 요구아니였나요.
그로 인해서 우리 더 잘살게...
강하게 한다고?..그게 어느정도로 해야 될지 아는 사람 있나요? 신만 알지..인간이 우찌..
이번 공격...무조건 북한 잘못은 맞아요.그러나..나쁜 놈이라는건 우리도 예전부터 알던 것을 그냥 확인해준..아니 새삼 깨닫게 해준건데요...그런데,지금 2MB는 잘못 한게 없을까요?..그건 왜 탓하는 놈 없나요?..
북한을 천사라고 생각한게 아니라면 햇볕정책이든 강공이든...뭐든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게 하는게 임무인데..방관한거죠..
뭐..북한을 어떻게 할지 개념자체도 없었다고 봐야 하니...
그냥 무개념..생각이 없는 사람 같습디다..금강산 관광객 죽었을떄도...개성공간 봉쇄할때도..
이놈은 무식자..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뭐..제 생각과 다른사람도 있겠지만...
강공이 답이라는 사람?..그냥 전쟁을 기다리세요.
강공이 답이라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더 많으면..그냥 저는 이민갈랍니다.
희망이 없는 나라에 살 이유는 없죠.
사람들 가족들 다 죽이고...북한을 이긴 전쟁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강경하게 나간다라는게 참 애매한말이죠~ 전쟁을 의미 하는건지 ....
패망의 기로에 선거 같군요~ 회유할수 있는 강경은 없다고 봅니다~ 현대전에 와서는 누가 누구의 종속이란건 있을수 없는
거니까요~ 물론, 북한과 남한과의 경우 입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수 없는 처지에 놓인거 같네요~ 그렇다고 답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답이란게 결국 다 몰살을 의미 하는거라고 생각 합니다~
ps . 개인적으로 실미도의 부대가 조금만 애국을 표명으로 창설된 부대 였다면 자신의 희생에 따른 댓가가 훗날 조국의
행복을 위한다고 조금만 단결된 뜻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날 그렇게 뱃머리를 돌리지는 않았을텐데... 그럼 지금쯤 우리는
다른 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었겠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미국의 의지에 반해서 실미도부대를 투입시켰을 가능성도 높아보이지 않고 설사
투입됐다 하더라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그때나 지금이나
미국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입장에서는 별 실익이 없는 사태전개였었죠.
*당시 청와대를 습격하러 온 상황에서 대통령이 미국대사를 초치해서 함께 북괴를 혼내주자는 제안을 했지만
전혀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는 일화가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연평도 포격사건에서도 미국의 입장은
확전방지에 방점이 있습디다.(최근의 미 국방장관 로버트 게이츠의 언급에서)
보드타러가기바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