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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팀에 A,B,C 가 있습니다..
A,B 는 사이가 정말 안좋구요.. 말도 안하는 사이..
C 는 A,B 의 후임입니다.
근데.. B 와 C 가 매일 붙어다니면서.. 웃고 얘기하고 그럽니다..
A 는 왠지 왕따가 된거 같구요..
C 에게 B 랑 너무 친하게 지내지마.. 이러긴 너무 유치하고..
A 는 딴팀에 가는게 제일 나을듯한데.. 거의 불가능하고..
하아.. 현명한 해결책 없을까요?
다 남자이고.. A 가 접니다.. ㅜㅜ
이또한 지나가리라...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애쓰시면 더 어긋나고 힘만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직장생활 해보면 이런저런 관계들 있잖아요...
그냥 고민고민님 모습 그대로, 주변관계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시길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상황은 계기가 오면 언제든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기운내세요!!
b,c가 친하게 지내는데 ... 같은 후임인 c와 a님이 친하게 지내지 못할 이유는 단 하나 뿐이네요.
b를 의식하셔서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리고 b,c 가 친하게 지내는것은 b의 인위적인 노력일 가능성도 있구요. 뭐, 님 엿먹이고 싶겠죠 당연히?
c를 족쳐서 해결될 수 없고, b를 족칠 수도 없습니다. 즉, 얘기로 해결될 수 없는것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냥 받아들이셔야 할거 같습니다. 절대로 b와 친해지시거나 해결할 마음 없으신거 같으니까요...
오히려 c를 끌어들여서 b 엿먹이고 싶으시죠? b도 똑같은 마음일겁니다.
결국, 님도 b와 똑같은 입장인거죠.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2가지 뿐인거 같아요. b와 풀든지...
아니면, 님 스스로 그것을 냉정하게 받아들일 준비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진짜 왕따가 될 각오를 하시고 ...그저 열심히 일하십쇼...
승진 먼저 해서 b를 갈구겠다...뭐, 이런 얍삽하고 수 얕은 생각이... 스스로의 스트레스를 더 부추긴다는거...
진짜 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 보십쇼... 흉내만으론 스스로를 속일 수 없으니까요... 책도 많이 읽고, 빡세게 일도 열심히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b와 c를 이해할 때가 올겁니다.
안오면?
어쩔 수 없죠... 뭐. 내 일도 아니구... 남의 일일뿐인데요 뭐....
그저 친분없는 ...한낱 a의 신세타령 쯤이야... pass~~!!
a와 b가 사이가 않좋은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