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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딩 풀르다가 엉덩이에 얼굴테러당하시고 설레이셧던분이 계셔서 저도 몇가지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ㅋ
베이스는 용평이구요..
1.메가그린상단에서 머리와 허리를 한껏 숙이고 바인딩을 채우던 도중 누군가 제목에 털썩....
여성초보분이셧는데.. 서사바인딩 채워보려고 하시다가 슬금슬금 미끄러지셧는지 숙이고있는
제목에 사뿐히 앉아주셧어요... 서로뻘쭘해서...저는 고개를 숙인채로 괜찬으세요..?일어나실수있으세요?
여성분이 아니요...라고 하시길래 어쩔수없이 엉덩이를 손으로 밀어드렸네요... 감사합니다를 연발하시고
가셧던그분.. 고글을 벗지아니하신 당신의 모습 아름다웠습니다...감사합니다...
2. 역시나 메가그린에서 열심히 되도안는 트릭을 연습하던중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슬롭 구석으로빠져서
가만히 서서 허벅지에 경련을참고있던 도중 뒤에서 아아아악... 속도제어가 안되시니까 뒤로눕다시피
후경을 주시며 넘어가기 직전에 서있던 제 가랑이사이로 몸을 구겨넣으시고 제엉덩이에 얼굴을묻고
죄송합니다를 연발하시던 그처자분..... 제가 어찌 그걸 버티고 가만 서있었나도 모르겠지만...
멈춘후 뒤로 빠지시거나 가랑이를 완전히 통과하시고 사과하셔도 될법한데... 예의가 얼마나 바르신지..
제엉덩이에 묻혀있는 얼굴을 뺄생각도 하지 않으신체 엉덩이에 코와 입을 묻어두시고 죄송합니다를
어찌나 연발하시던지... 제가 민망해서 괜찮습니다를 더 많이 한거같으네요... 고글을 안쓰셧던데..
눈화장이 참이쁘신분이었어요..... 역시 감사합니다....
3. 마지막이네요.. 친구가르쳐준다고 뒤집어서 일어나는법부터 가르쳐준다고 옐로우 구탱이에서 찌그려져서
알려주던 도중 뒤에 뒷낙엽으로 내려오시던 여성보더님과의 정면 충돌.... 넘어지면서 어디서 그런 기사도
정신이 튀어나온건지 여성분이 쎄게 넘어지면 안된다 싶어서 받쳐드렸는데 팔꿈치를 땅에 대고
수직으로 세워진 팔위에 다소곳이 앉아있던 여성보더님...제가 친구 가르친다고 얇디 얇은 이너장갑만
끼고있었는데.. 보호대도 하지 않으시고 뒷낙엽 연습하시다가 엉덩이 불납니다....
보호대도 하지 않으시고 제손위에 앉으셔서 죄송합니다를 연발하시기 정신없어보이시길래
좀 일어나주세요...라고 말하자 어머~! 이러시며 급히 일어나시던 그분.. 보해대 하지 않으셔서 감사합니다.
1번2번3번... 이모든 여성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쓰다보니 망글이네요... 시즌한달만에 무려 세명의 엉덩이를 범한 제가 나쁜놈일까요...
뭐암튼 안생겨요.......A.S.K.Y 뽀에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