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십자인대는 아니고 내측측부인대 손상(부분 파열)으로 통깁스 3개월에 보조기차고서 재활까지 3개월 다음 시즌에 바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더이상 예전의 제 무릎은 아닙니다.무릎에 무리가 가면 끊어질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심리적 요인) 무리하면 바로 티도 나구요. 붓는다거나 욱신거림 등등. 이전보다 근력을 키워서 더 보호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그러질 못해서...;;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요. 중요한 건 손상 정도나 근력등을 따져서 파악해야하니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게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다른 세곳(내측,외측,후방)과 다르게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부분파열 %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키를 탈수는 있지만 끊어질 확률이 높을겁니다. 햄스트링 근육이 전방십자인대를 보조하고는 있긴한데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의 회전과도 관계가 있기 때문에 스키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