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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4일 저녁 7시경.. 휘팍 밸리에서 야간 땡 보딩을 타고 있었습니다
다들 아시잖아요? 정설 후 즐기는 라이딩은 사랑인거..
그런데 그거에 심취해 힐턴 후 토턴으로 넘어가는 순간 어? 하면서 앞쩍 + 데굴데굴을 시전 하였는데
그 순간 오른쪽 발목이 너무 아픈겁니다ㅠㅠ
일어나서 다시 타는데 프레스 주는 순간 발목에서 비명이;;
그대로 의무실가서 부츠 벗고 파스 뿌리고 붕대 두르고 20분정도 앉았다가 일어나는데 못걸었습니다
발목 부러진줄 알았어요.. 지탱하는 순간 온갖 비명이 다 나오더라구요 ㅠㅠ
다행히 차를 가져 와서 일행과 함께 시즌방에 들어가서 얼음찜질 후 취침;;
다음날도 똑같네요.. 붓기는 심하지, 걷지도 못하지..
2주 뒤 일본 원정 가야 하는데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1주일정도 병원 다니면서 침맞고 물리치료 받고 어느정도 걸어다닐 수 있는 수준이 되어
일본 원정 다녀오고 어제까지 주말마다 보드를 계속 탔는데..
다 낫진 않았고 시즌아웃하기엔 너무 싫고..
결론은..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아직 발목이 아프긴 합니다 ㅠㅠ
다음주부터 병원 다시 다녀야겠습니다
모두 시즌마무리 잘 하세요~~
그래도 일본원정은 소화하셨네요 ~다행이네요^^
몸조심히 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담시즌에는 100%컨디션으로 안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