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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큰아들 최연우라고 합니다.
7살 때부터 배우고 싶어했는데 6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어 10살인 올해야 시작했습니다. 저도 내일모레 40인데 혼자 보내기 뭐해서 같이 시작했구요.
다른 아버지들은 오래 타셔서 레슨에 문제가 없지만 전 제 몸하나 건사하기 힘드네요.
매번 강습시키기도 그렇고... 어떻게 가르쳐야 될지 혼란스러워 이렇게 동영상 올립니다.
저흰 무주에 뿌리 내릴려고 합니다.
혹 보시면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둘다 실력이 비등?한지라 제 말은 잘 안듣네요. ㅋㅋ
알펜시아 저번주에 갔었는데 조용하고 넘 좋았습니다. 가족들이 다 대만족...
애들 체험도 있고 슬로프랑 가까워서 저희처럼 가족들과 같이 가기엔 국내 최적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그 좋은 리조트를 대부분 중국분들만 만끽하고 계시더군요. 국내분들도 많이 이용하시면 좋을텐데...
알펜시아 얘기가 나와서 얘긴데,
수요타깃을 여대생으로 보고 마케팅을 하고 있더군요. 여대생은 남자 친구 한명 델고 오지만 아줌만 애들, 남편, 동네 사람들, 처가 식구들을 델고 올 수 있죠. 아줌마 할인이 급필요합니다.
자주 가고 싶은데 대구라 넘 멀어요. ㅠㅠ 그래도 가끔 놀러가지 싶어요. 그 때 진진돌이님한테 쪽지 보내겠습니다. 살려주세요.흑흑
아이들을 많이 가르치려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은 그냥 넓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들은 자신의 자세가 어떻든 라이딩 실력이 어떻든 신경쓰지 않을것입니다.
지금은 정말 아버지와 이러한 시간이 행복할 뿐일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선수로 아이를 키우려는 생각이 아니시라면 그냥 함게 즐기시는게 아이들에게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고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아버지도 역시 그것이 정신건강에 훨씬 좋구요.
이렇게 영상을 함께 계속 남기고 아이들과 보면서 행복해 하시면
어느순간 아이들이 자신이 원할때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고 스킬에 대해 생각해볼때
그때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알아서 고쳐나갈꺼라 생각됩니다.
그때쯤 아이들에게 "강습한번 받아볼래?" 라고 해보시면 어떨까 생각 됩니다.
이러한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게 멋지시네요. 항상 아이들과 안전보딩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
완벽한 뒷발차기네요..ㅎㅎ 액션캠이신가 봐요.. 저도 이번에 고프로 중고로 장만했는데 헬멧에 달고 시선방향으로 찍히는것도 나름에 매력이 있네요. 저는 조카 델꾸 다녀야 대는데..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