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개받았다는 글이후로 처음만났네요ㅋㅋ
장소는 서면이었어요ㅋㅋ 제가우리언제보나 이러다가 할아버지할머니되겠다 찡찡거려서 짧게나마 만나게되었습니다
털털한성격인걸알고있었고 만남부터 어색하지가않더군요
왠지오랜만에보는아는동생(은없지만)만나는 느낌이어써요
그리고탐탐으로가서커피를마시며 이런이야기저런이야기를 나누었죠ㅋ
첫마디가 오빠 사진보다 실물이낫네요 였어요
올레ㅋㅋㅋㅋㅋㅋ솔직히전 외모는 20프로밖에보지않기에 이쁘던말든 상관없어요ㅋㅋ사진과는 약...간 달랐어요ㅋ
데보통 여자들이나남자들이 전이성친구이야기를안하는데 걔는 전남친이 어쨋다 막 말하더군요 제귀에는 그렇게하지마라 라고들렸어요ㅎㅎ이런저런이야기후 제가 너 쇼핑하는거좋아한다며?라고말하고 나온김에 쇼핑가자고했고지하 상가를 돌았어요ㅋ
사람이많았고 옷에정신이팔린그아이가 부딪힐까봐 제쪽으로당기며 은근슬쩍스킨쉽도 몇번해써요ㅋㅋㅋㅋ
그리고 문도열어주고 잡아주고 무겁던 상의자켓도들어주니 고맙다고 너무부려먹었다고 담에밥쏘겠대요
그리고 가족약속장소까지 데려다주고나서 빠이빠잉했어요
그뒤 주선자한테걸려온전화ㅋㅋ
오뽜가 언래 매너남이었어요?ㅋㅋㅋㅋㅋ
흐~이전화만해도 그녀가 주선자에게머라고했는지 짐작되며 웃음이나네요ㅎㅎㅎ
끗
ps. asky스티커 산거버려야할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