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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온 영하 20도, 낮에는 영하 4도까지 기온차가 심했습니다. 바람은 전혀 없고 햇볕은 쨍한 날입니다.
오전의 시작은 레인보우1, 2, 3에서 시작 했습니다. 요즘 짜릿한 스릴을 맛보는 재미에 오전내내 이곳에 있었습니다.
레인보우1에서 회전경기 연습을 하기는 했지만 통제는 없었습니다. 설질은 참 좋더군요. 레인보우파라다이스는
요즘 계속 실망입니다. 너무도 많은 초보자들로 뒤덮여 있으며 강습까지 하더군요. 가뜩이나 좁은 곳에서 무슨 강습을
하는지 경치즐기며 타다가는 대형사고 나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오후에 레드를 탔는데 용평 전체 슬로프를 통틀어 이곳만 유독 이상한 설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 날리지 않는
무거운 성질의 눈으로 덮였는데 오늘은 상태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골드환타스틱 이곳은 정말 환타스틱입니다. 설질 좋고 사람도 별로 없고. 아쉬운 것은 리프트 내려서 잠시 걸어야
한다는 것이지만, 이러한 단점이 오히려 사람들이 적게 찾게하는 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