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에서 내릴때 전 항상 제일 마지막에 내립니다.같이 내리다가 겹칠수도 있고 해서요.
그래도 스케이팅 하시는분들은 앞으로 쭉 나가셔서 멈추시든 턴 하시든 하죠.
문제는 데크 들고 타시는 분들중의 몇몇 분들....내리시고 몇걸음 안 가시고...
뒤에서 스케이팅으로 내려오고 있는데...옆으로 휙~ 턴을...뒤에서 내려오는 사람 어쩌라구;;
리프트 내리는곳 눈도 없고 빙판입니다.순간 데크돌려 엣지 줘도 안 습니다.
스케이팅이나,데크 들고 타시는거나 비슷다고 생각하지만..스케이팅 하시는분들은
그런걸 아시기 때문에 대부분 눈치도 보시면서 어느정도까지는 빠진뒤 갈길로 가시죠.
어제 처음 겪어 봤습니다.리프트 내리면서 이런일도 처음이라 좀 당황했고...
어쨌든 제가 충돌 했으니 죄송하다고 괜찮으시냐며 말씀드렸습니다.
살짝 밀리시면서 넘어지신거라 괜찮으시다며 그냥 가시더군요.죄송스러워서 ㅠㅠ
어쨌든 리프트 내리면서 자기 목적지로 빨리 가려한다면 사고 많겠죠.
리프트 내리고 어느정도까지 빠져주는거 이것도 나름 매너라고 생각드네요.
매너 맞습니다.
당연한 매너지요.
다만 스케이팅을 안하는 보더들은... 미처 생각을 못 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스케이팅을 안 합니다만... 늦게 내리고 한참을 전진하거나 아니면 좌측 끝 우측 끝에서 빨리 동선밖으로 빠지기는 합니다만)
안.. 하는게 아니라 모르는 것일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