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동안 버스시즌권의 공구만 기다리고 있던 사람입니다..
진행상황에 대해서 하도 나오는 말이 없길래...
답답해서 버스회사에 직접 전화를 해서 물어봤습니다...
그 쪽의 대답은... "올해는 스키장이랑 연관해서 할인되는 것은 없다"였구요...
이건 3개 버스회사가 협의했다고 합니다...
흠...
이것은 말로만 듣던 "불법담합행위" 아닌가요???
일단 휘닉스파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작년 실질적인 일반가격인 회원가격이 15만원..
올해 가격은 18만원...
그러면... 버스시즌권의 인상율은 단 1년만에... 20%
이거 너무한거 아닙니까???
이런식으로 올리면... 1년 1년 흐르면... 곧 스키시즌권 가격에 육박하겠네요... 쩝..
좀 비약이라 생각되지만... 올해 올렸는데.. 내년에 올리지 말라는 보장 없습니다...
그걸 자기네 입으로 버스회사들이 같이 그러기로 합의를 했다니.. 불법담합행위 맞는것 같네요..
이건 제 추측입니다만... 헝글의 버스시즌권 공구에 대한 진전이 없어 보이는 것도...
버스회사들이 할인을 안하기로 한 방침을 세워놓은 탓이 아닐까.. 싶네요.. 쩝...
이래도 되는건지...
혹시 헝글 분들 중에 이런 쪽으로 잘 아시는 분 없으신가요??
소비자보호원인가?? 그런데 신고해서 시정 명령 내리게 할 수는 없는건가요???
어차피 힘없는 한 사람으로서 결국 이 가격에 버스시즌권을 사서 다니게 되기는 하겠지만...
그냥 앉아서 당하기는 너무 억울하네요...
많은 헝글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내용 틀린 것이 있어서 수정했습니다... 시즌권자 할인이 아닌 버스+시즌권 의 통합 시즌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