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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졸업반 행사중에 아빠랑 캠프가 있습니다.
엄마 없이 아빠랑만 다녀오는 캠프랍니다.
원래 엄마랑은 집에서 오랜 시간 같이 보내니까
엄마랑 떨어져서 아빠하고 하루를 보내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은성이때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생태마을에서 캠프를 했었는데
이번 은채때는 그곳에 예약자가 많아서 다른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양평에 있는 농촌체험하는 곳인데,
모내기, 송어 맨손잡기, 냇가에서 뗏목타기, 인절미 만들기, 감자캐기 등등
농촌체험 1박2일을 하고 왔습니다.
저녁때 엄마가 쓴 편지를 읽으면서는 내용에 감동했는지 엄마가 보고싶은지 훌쩍거리기까지 하더라구요.
은성이때는 그런 기억이 없는데... ㅋㅋㅋ
저는 겨울이랑 마찬가지로 옆에서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그러느라 바빴네요.
참! 개인적으로 개구리를 잡아서 은채 보여주고 싶었는데 소원을 이루었어요.
개구리 잡는것도 동영상으로 남겼는데 그건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흐흐흐.
이건 맨손으로 송어 잡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촬영하는 제가 한 손으로 잡았다는..... 다른 아빠들도 많았는데...
잡으랴 찍으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