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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쯤 심각한 우울증으로 약물치료 심리치료 하면서
취미로 보드를 접하면서 우울증이 많이 사라졌는데요
제가 고민인게 ;;
현재 30살이고 결혼할 여친도(7년째 사귀고 있고 내년 봄에 결혼계획중)
고졸에 연봉 3600받고 받으면서 일하면서 대학도(현재 1학년 재학중 ) 다니고 있고
그냥 평균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작년 우울증을 보드 타면서 치유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겨울이 오니 너무 심경이 복잡하네요
일적으로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ㅜㅜ
결혼도 겹치고 일도 힘들고
지금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게 여친하고 헤어지고 일도 그만두고 보드만 타고 싶네요 ㅜㅜ
작년에 보드 접하기전엔 그냥 살기 싫었는데 ㅜㅜ 그나마 나아진거겠져??
두서 없지만 심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한탄했네요 ㅜㅜ
병원을 가야겠져??
제가 봤을 땐... 현재 상황을 힘들어하시는거 같아욤...
일을 일대로 힘든데.. 결혼 준비도 해야하고..시간은 점점 촉박하공...
조금만 여유를 가져보시는 게 어떨가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