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딩:NOW바인딩

용평에서 시온데크와 NOW바인딩 시승해봤습니다.

전 지금 사용하는 데크가 버튼 커스텀156 사용하고 있구요 역캠버가 타보고 싶어 신청하였습니다.

데크의 느낌은 전 평소 라인딩 위주이고 트릭은 알리 원에리 킥 쪼금 들어가는 허접한 수준입니다

일단 역캡버의 특징이라하는 그트시 역엣지의 확률을 30%낮춰준다고 말하더군요 ㅎㅎ

일단 메가그린에서 원에리깔짝걸여봤더니 확연히 스무스하게 돌아가주더군요 라이딩시에도 정캠에비해 한타임 빠른

반응성을 보여줬습니다. 확실히 강한 프레스계열 카빙에는 정캠에 살짝 못따라오는 느낌이지만 그트시나 펌핑계열의 기술

들은 한결 편안하게 이끌어주는 특징이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실력만 받쳐주면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있는 데크임에 틀림없습니다. ㅎ

다음은 NOW 바인딩 원래바인딩 시승이 목적입니다. ㅎ

흠...일단 브랜드가 보드경력이 짧은 저로서는 생소한 브랜드였습니다. 주최하시는 분들 설명은 외국 유명 프로라이더가 공을 들여

탄생했다는 말을 듣고 위 ZION WONK(RC155) 데크에 장착하였습니다.

첫인상: 요즘 소위 많이착용들하시는 플럭스 유니온 등등..이쁜 깔맞춤 바인딩이 판치는 판국에 검정.흰색 딱 2가지 !

쩝...랜탈샾에서 보는 흔한 바인딩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단 시중에 파는 제품은 아니기에 ㅎㅎ 패스...

장착후 느낌: 전 버튼 카르텔(EST)를 쓰고있구요 부츠는 나이키 카이쥬사용합니다. 궁합은 뭐 딱 잡아준다? 라는 느낌보다는 강한 고무줄로 저의 발을 고정시키는 느낌이랄까요? 압박이 심하게 다가왔습니다. 뭐.. 일단 잘 잡아준다라고 판단후에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아 발에 고통이 너무 심하더군요 기존 바인딩에 길들여져있던걸까요? 전 일단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빠른 반응속도를 자랑한다고 특징에 있더군요 일단 정캠을타던 저로선 역캠데크 위에 놓여진 NOW바인딩 빠른 반응이 온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역캠 데크 자체가 반응이 빠르지요 정캠에비하여 그래서 비유를 하자면 이것도 애매모호합니다.

그렇게 이질감이 들거나 나쁘다거나 하는 점은 크게 없더군요 단... 용평 롱~~슬롭에선 상당히 발에 피로도가 심하게 다가왔습니다.

일단 바인딩 각도 조절이나 발의 적응에 따라 추후 내몸에 맞게되면 그렇게 나쁜바인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을 개선한다는 조건하에 ^^ 암튼 아주아주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주아주 초큼 남은 시즌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 즐건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