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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보이 커스텀 스노우보드!
말 그대로 나만의 스노우보드를 제작해주는 공장이 생겼다.
커스텀이란 CUSTOM-MADE 즉 "주문 제작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의 주문 제작한 이란, 내가 원하는 사이즈 원하는 디자인 원하는 스펙을 제작해 준다는 의미이다.
즉, 데크의 길이, 캠버, 플랙스 또한 디자인 까지 내가 원하는 데로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을 생각 하던 중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생각나 급 제작하게 된 디자인을 소개하고싶다.
위 디자인은 탑시트 디자인이다.
왼쪽에 FAY 는 BIGBOY님의 부인이다. 오른쪽의 MAMI 는 제 여자친구이다.
캐릭커쳐 라기 보단 비슷한 캐릭터를 응용해 무인도에 갇힌 두 여성의 모습을 담았다.
두 여자분은 물을 무지 좋아한다.
참고로 FAY & &MAMI 라고 생각 할 수도있겠지만, 다음 사진을 보면 답이 나온다.
왼쪽의 살색곰은 나의 캐릭터 이다. 오른쪽에 판다는 빅보이 커스텀의 트래이드 마크이다.
저희 둘은 맥주(술) 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물을 실어하고 집에서 뒹구르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서 보면 알 수 있지만 FAY & 빅보이 그리고 살색곰 & 마미 이렇게 보면 된다.
저희 두 커플은 거의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만나서 술을 마시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
우리 만의 모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제가 제작한 디자인 이다.
이렇듯 무언가 의미 있는 사람과 의미 있는 장비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약간의 수정 작업을 거쳐 탑시트가 제작 되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탑시트는 유광이고 색이 베이스 보다 선명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옅은 색감으로 제작을 하였고,
베이스는 무광에 베이스 자체가 색을 조금 먹어 주는 효과가 있어서 원색 계열의 밝은 느낌의 디자인이 어울릴것 같은
나만의 생각으로 배색을 하였는데, 제작 하고 보니 역시 잘 생각한 것 같다!
제작 과정을 짧게 알아 보자!!
디자인을 넘겨 주자 마자 수정할 것을 수정해서 빅보이님이 베이스와 탑시트를 프린트 해주셨다!!
베이스는 프린트를해서 베이스에 붙여준뒤 위에 흰색 에폭시를 발라준다~
베이스를 데크의 모양에 맡게 커팅을 하고 있다.
컷팅!! 빅보이님 장갑 끼고 하세요!!
웨이브 엣지!!
웨이브 엣지란 엣지가 파도처럼 꾸불꾸불한 엣지이다.
아이스조차 갈라버리는 더욱 강력한 엣지로 무장하다!
몇년 전 머빈 팩토리(Mervin Factory)에서 개발되어 '마그네 트랙션'이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Lib Tech, GNU, Smokin 등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에 채용된 독특한 엣지 방식입니다.
현재는 이 외에도 많은 브랜드에서 유사한 엣지 방식으로 비슷한 효과와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빅보이 커스텀에서도 기술 이전 받은 웨이브 엣지(Wave edge)라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회전반경과 동일하게 곡선으로 휘어져 있는 유효 엣지를 6 등분 하여
시작점과 각 지점까지 총 일곱 군데 접점을 갖는 물결모양으로 엣지를 제작한 것입니다.
이 접점들은 좀 더 직접 에너지를 전달하며 엣지 전체에 에너지를 분산시키는데 쉽습니다.
그립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설이나 아이스를 가르는데 탁월하며
스키장의 어떠한 환경에서도 자유자재로 스노보드를 컨트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웨이브 엣지 (Wave Edge)|작성자 빅보이
이렇게 제작을 하게 되면 바인딩을 채우고 설면에 섰을때 파도 모양중 튀어 나온 부분이 전체적으로 힘들 받기때문에
아이스나 파우더 보딩을 할때 보다 효과 적이라고 한다.
이밖에 코어를 제작하고 프레스로 누르고 하는 과정은 공장 보안상 촬영을 하지 않았다.
코어는 대나무, 캠버는 M (중앙은 역캠, 노즈 테일은 정캠)
사이즈는 살색곰 151, 빅보이 153
상세 스펙 및 정보 보기
>>http://blog.naver.com/bigboycustom/10145668543
테스트 보딩을 하러 가기로 한날 빅보이님 께서 손수 왁싱을 벗겨 주셨다!!
감사합니다 빅보이님 ^ ^
아래 영상은 같은 스펙의 데크로 BK님 모델이다.
그렇다면 테이킷~!!
^ㅡ^b 암튼 최곱니다. 정말루용~!!
와우 멋집니다^^ 언능 나와봤으면 좋겠어요^^~!!빅보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