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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스펙
키: 175
체중: 72
경력: 파크 7년차
테스트 제품명 : 빅보이 커스텀 [NoVa]BoSSa!
플렉스 : 개인적인 느낌 5
안녕하세요!! 인스펙션 라이더 [NoVa]BoSSa입니다!!
전 지금까지 5시즌째 역캠버를 타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했던 역캠버 데크는
1. 롬 아티팩트 1985
2. 롬 포스터매니아
3. 립텍 스케이트 바나나
4. 립텍 버트너스 스크래치
5. 라이드 DH2
6. Matrix bliss
입니다.
빅보이 커스텀은
제품에 들어간 기술로는
Bamboo core: 대나무 코어로 제작된 데크
Performance Camber: 그라운드트릭, 지빙 위주 /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라이딩 추구
Wave edge: 그립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설이나 아이스를 가르는데 탁월
본인은 파크를 즐겨타기 때문에 라이딩은 특별히 비교하지 않겠습니다!!
그라운드 트릭, 킥커 및 지빙으로 평가를 하겠습니다!! ^^
1) 그라운드 트릭
우선 본인은 프레스 계열과 알리계열 트릭을 즐깁니다!!
빅보이 데크는 부드러움에 강함을 모두 갖춘 데크라 감히 평하겠습니다.
롤링이나 버터시에는 부드럽게 휘다가 팝을 칠 때는 여태껏 느끼지 못했던 팝을 느끼게 됩니다.
어떠한 성향으로 맞추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Performance Camber를 선택하신 분들은 대부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을 듯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라운드 트릭용으로의 데크 성능은 점수로 평가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점수 : 10점 만점 기준 (지극히 주관적인 점수입니다!!)
빅보이 커스텀: 11점!!! (정말 개인 능력치에 +1이 됩니다!!)
매트릭스 블리스 : 9점
아티팩트 : 9점
포스터매니아 : 7점
라이드 DH2 : 5점
스케이트 바나나 : 8점
버트너스 스크래치 : 10점
2) 킥커
저는 킥커를 즐겨타기 때문에 카본빔으로 킥에 맞게 허리를 강화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훨씬 좋은 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킥 스타일은 높이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스핀인데,
제 커스텀 데크는 이 부분을 매우 만족스럽게 채워줬습니다!!!
빅보이 커스텀 : 10점
매트릭스 블리스 : 7점
아티팩트 : 5점
포스터매니아 : 9점
라이드 DH2 : 8점
스케이트 바나나 : 10점
버트너스 스크래치 : 8점
3) 지빙
킥에 맞춰서 허리를 너무 강화시켜서 그런지 기물에 올라갈 때 기존의 데크에 비해 약간의 반발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지빙용 데크였던 립텍의 버트너스 스크래치 보다 가느다란 허리가 약간의 불안감을 줬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적응이 되자 정말 재미나게 지빙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원래 빅보이는 지빙을 무지 잘하시는 분이고 데크도 대부분 지버들을 위해 구성을 하시지만
전 킥을 좋아하기에 특별히 카본을 허리에 집중시키는 주문을 드려서 제 커스텀 데크는 지빙용이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빅보이 커스텀 : 8점
매트릭스 블리스 : 9점
아티팩트 : 10점
포스터매니아 : 7점
라이드 DH2 : 5점
스케이트 바나나 : 9점
버트너스 스크래치 : 10점
extra) Warranty
여러 제품군을 사용했지만 이렇게 즉각적인 보상을 받은 업체는 처음입니다.
빅보이는 3년간의 품질보증기간이 있습니다.
제 데크를 받은 첫 날 사이드월쪽에 이상을 발견하고 바로 사장님께 문의를 드렸더니
"기존데크는 그냥 쓰시고요, 하나 더 만들어 주겠습니다." 란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나 더... 하나 더... 하나 더!!!!!!!
그래서 전 하나 가격에 2개의 데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호 데크도 제가 살짝 수리를 해서 잘 쓰고, 2호 데크는 제휴사인 SB doctor의 풀 셋팅을 받은 후 정말 잼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_+
<총평>
자신만의 데크라서 만족감이 정말 매우 좋았습니다.
대신 자신에 스타일에 따른 데크 구성을 빅보이 사장님과 충분한 컨설팅을 통해 데크를 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래픽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
네~1997년도부터 지금까지 헤어나질 못하고 있네요!! ㅎㅎㅎ
개츠비님 시승기도 잘 봤습니다!! 전 라이딩에 민감하진 않아서 라이딩을 딱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개츠비님의 느낌을 약간 공감하긴 했습니다~~^^
다들 하나씩 장만하세요!! ㅎㅎㅎ
지름신이 제 때 오시는군요!! ㅎㅎㅎ
무게는 제가 기존에 너무 무거운 데크들만 사용한지라...(립텍 제품군)
그에 비해선 가벼웠습니다.
제 데크는 카본빔을 많이 넣은 상태라 안 넣은것에 비하면 좀 더 무거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가격이 일반 공장에서 나오는 데크에 비하면 매우 비싸죠~
하지만 핸드메이드 제품군들과 비교하면 엇비슷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
저도 제이케이님을 만나서 넘 반갑습니다!! ^^
사실 이 문제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래픽...ㅎㅎㅎ
훔 저도 하나 가지고 싶어요 ~~~ 좌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