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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는 신어보고 고르는게 맞죠. 님말이 맞습니다.
그런데 저도 보딩경력 10년입니다.
웬만한 부츠는 거의 신어봣어요. 버즈런부터 버튼, 살로몬, 써리투까지..
웨만한 부츠 특성도 잘 알고요.
롬은 제가 신어보질 않아서 그런것도 잇지만 사이즈는 맞기에 걍 주문햇습니다.
글고 문제의 요지는 사이즈가 아니에요.
사이즈는 맞습니다.
다만 부츠 내피에 실 뭉텅이가 잇어서 부츠를 쪼이면 발등 위로
뭐가 낑긴것처럼 아픈거에요. 글고 그게 부츠내피에 그게 실 뭉텅이라는 거고..
그건 당연히 제조과정의 하자 아닌가요?
저 아니더라도 같은 사이즈의 다른 유저가 신엇더라도 다 아픕니다.
그걸 자기네직원은 안아프다고 우기는건지 as 를 안해줄려고 하는건지 어잿든 안아프다고 하는거구요.
암튼,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그런거 같습니다.
그동안 비슷한 장비끼리 궁합만 써보다가 유니온은 웬만한 부츠와 맞다길래 롬꺼를 주문햇거든요.
롬 퓨어플렉스인데 사용기가 별로 엄는데 그나마 몇개 사용기가 갠츈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문햇는데..
일단 사고나서 신어보니 딱 맞고 가벼워서 트릭하기에도 더 용이하겟더라구요.
물론 유니온과의 궁합도 살펴보기위해 유니온포스 반딩에 부츠를 직접 맞춰보기도 햇어요.
유니온포스는 발등과 토우 두 부분이 체결이 가능한데
부츠가 롬부츠처럼 좀 각이져야 토우부분이 맞는거 같더라구요.
오히려 살로몬 말라는 앞이 둥글져서 토우 체결하면 간혹 풀리는 경우가 잇더라구요.
암튼, 처음 사서 신어볼때는 갠츈한거 같아서 걍 놔두엇는데
어제 첫 보딩하면서 잘못 되었다는걸 알앗죠.
암튼 근데 확실히 롬부츠 신다가 말라신으니깐 왜 말라가 명기인지는 느껴지더군요.
살로몬이 다른건 몰라도 내구성이랑 편안함이랄까 그건 확실한거 같아요.
암튼 제 침구도 롬타가 바인딩 쓰는데 as를 받은적 잇는지는 모르겠는데 롬타가가 훌륭하다고 해서
롬 데크와 롬푸츠 유니온포스 궁합으로 가려 햇는데 첫 단추부터 꼬이네요.
as를 일단 판매처에 맡기긴햇는데 올해 보딩은 첫단추부터 꼬인듯 휴~
예전에 제가 느낀 롬의 실망스러운 AS서비스와 자칭 이벤트라고 했던 시승기때의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저역시 찾기힘들어서 여러번 전화를해서 묻고물어 찾아간적이 있습니다.
몇년전 롬데크 시승기 이벤트에 당첨되서 직접 찾아갔었죠~이름 확인하더니..
어디서 정말 타지도 못할 노즈쪽 상판다 벌어진것을 시승기 데크로 쓰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데크를 보고 어이가 없어서 이게 탈수 있는거냐고 물었죠~타도 된답니다~ㅋ
그래서 저는 그냥 안타겠다고하고 나와 버렸습니다.
AS상황은 제 경험을 쓸 필요없이 글쓰신 님과 거의 비슷합니다. 그게 몇년전인데..바뀐게 하나도 없군요..ㅎ
나름 롬 제품좋아서 에이전트, 390보스등을 구입해서 썼는데..
이런 어이없는 상황과 느낌을 받고 절대로 롬 제품은 안 쳐다봅니다.
물론 롬제품이 좋긴합니다. 외국에서는 서비스도 상당히 좋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멀었죠~제품은 좋지만 정말 로베리의 AS나 고객응대는 실망스럽네요~
롬의 수입상인 로베리 정말 문제가 있는듯 느껴집니다. 물론 저는 롬에서a/s받아본적없습니다 .
하지만 매년 이런식으로 글이 올라오는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타브랜드라고 완벽하겠습니까?? 하지만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되든 안되든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제품 팔아먹고나면 그만이라는 식의 태도, 그리고 헝글에서 문제되면 늘 연락드렸다, 미안하다, 처리를 위해 노력중인 과정이었다....이런식의 뒤늦은 사후처리~~
고객의 기분은 이미 상했고 그까이거 롬 제품 아니면 보드못타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저런 대우 받으면서 롬 제품 사용하겠습니까??
아....넌 롬 제품 안쓰면서 왠 걱정이 그렇게 많냐고 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전 지금 10/11앤썸ss 사용중입니다. 근데 정품카드 등록을 귀찮아서 안했는데 걱정입니다~~~ 등록을 바로 안했다고 a/s안된다고 하실까봐~~~ 데크야 뭐 제돈주고 고치면 되고..a/s 받을만큼 열심히 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a/s할 상황이 온다고해도 왠만하면 사설 수리받고 싶네요. 무료도 아닐테니 같은 돈주고 기분상하면서 받고 싶지 않을것같아요~~~ a/s에 대한 태도를 좀 바꿔보시는게 어떨지요...매년 이렇게 얘기가 나오면 회사에 좋을것은 없을듯한데요
전 데크때문에 한번 된통 당한적이 있는데..
글중에...
[글고 로베리 직원 분들과도 트러블이 있었는데
물론 저도 당시엔 좀 황당해서 언성을 높인 경우도 잇엇는데
거기 직원은 참 뻔뻔하더군요.
왜 소리를 높이냐고 하더니 자기가 오히려 눈을 부릅뜨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차마 더이상은 말이 안통할거 같아서 걍 말았습니다.
즉, 여기서도 소리가 크면 이기는거에요.. 그래서 소리크기에선 제가 졌습니다]
백분 동감합니다. 저도 목소리크기로 졌어요.
무슨 양아치 집단도 아니고 목소리 크면 이기는줄 아는 참 대단한 A/S센터죠.
결국 중고로 팔아버리고 다시는 '롬'쳐다도 안봅니다.
롬 제품은 좋으나 수입원이 문제죠.
10/11 에이전트 락커 구입해서 2주만에 베이스 단차 현상이 너무 심해 전화로 문의 했다가 똑같은 말만 계속 되풀이 하고 말이 안통하더군요. 심지어 가르치려 하는 말투도;;;
뭐,,,어쨋든 전 수입원이 바뀌지 않는 이상 롬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구요;;;
저도 다른 분야지만 수입원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수입원 판매자보다 소비자가 더 많이 알고 있는 세상입니다.
왠만한 진상이 아니고서는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가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요.
나중에 돌아오는 부메랑 맞고 후회 마시고 고칠껀 고쳐한다고 생각합니다.
간만에 들어와 이글을 보니..... 1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게 하나도 없군요.....
헝그리보더가 막 생겨 났을 때 스노우보드를 사랑하고 매력있는 취지와 열정에 열혈 지지를 보냈었줘..
한국 대표 스노우보드 커뮤니티를 어느순간 개인의 화풀이용 정보공유 사이트로 이용하는 모습이 안타깝고,
동시에 우리 스스로가 스노우보더의 품격을 떨어트리고 있느거 아닐까라고 의문을 던져 봅니다.
물론 수입업체의 적절하지 못한 대응 또한 대한민국 스노우보드 수준을 대변해 주는 현실이구요......
헝그리 보더 사이트의 순수성을 외곡하는 이런 글들 보다는 더욱 스노우보드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이 가득한 정보로 채워져 나가길 바라면서... 주접을 떨어봅니다.
부츠는 사실 신어보고 발에 맞는 부츠 고르셔야 되는게 맞아요;
한번 신어보셨을때 발 아프셨다면 그때 교환을 하셨으면 되셨을텐데 이미 한번 타셨으니 교환도 안 되실테고;;
새부츠라서 처음에 아플테니 발에 적응되면 좀 나아질수도 있을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