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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빅보이 커스텀 스노우보드를 테스트하고 있는 휘닉스 파크 로컬 김노인 입니다.

 

올해 휘닉스 파크에서  12월 중순부터 파크라이딩을 하면서 느낀 빅보이 커스텀 보다에 대해서 느낀점을 한번 써보려 합니다..
예전에는 파이프를 주로 탔었지만 지금은 구본률프로에게 점프대에 매력에 전염되어서 온리 파크라이딩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테스트를 하고 있는 보드는 빅보이 커스텀 I AM 155모델로

스펙은 288(노즈)-245(허리)-288(노즈)에 캠버가 매우 낮은 정캠버 데크입니다.

스펙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나오는 파크용 보드에 비해서 허리가 굉장히 얇은 것을 아실수 있으실 겁나다..
제가 예전에 파이프에 매력에 빠져서 한참 빠져서 타턴 시절에 나오던 파이프용 보드를 보는듯한 스펙인데요...
요즘 파크용 보드와는 전혀 다른 모양을 가지구 있는 모델입니다....
파이프를탈때는 허리가 좁구 깊숙한 사이드컷을 가진 보드들이 참 좋았었는데
파크 라이딩만 하게되면서 점점 안정감 위주에 허리가 넓은 보드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시즌에 타던 보드가 unity orgin155mid 모델을 탔었는데요..mid모델 답게 굉장히 넓은 허리와 툰탁할정도에 사이드컷을 가지고 있는 보드입니다.
unity 보드를 타면서 참좋고 튼튼하며 빠른 보드구나..킥에서는 정말 이만한 보드가 없구나 다음에도 이런 스펙을 가진 보드를 타야겠다! 이런생각을 했었는데요

올시즌 12월말부터 테스트 하고 있는 빅보이커스텀 I AM 155 모델을 타면거 좀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럼 빅보이 커스텀 보드는 어떤 느낌을 주었을까요???

빅보이 커스텀 보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가볍다.그립감이 좋다.그리고 빠르고 튼튼하다.

 

1.가볍다..

제가 키는 좀작은 170cm에 체중은 좀 많이나가는 76kg 정도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분들보다는 보드길이을 좀 길게 타는 편이라 보드무게에 민감한 편인데요...
빅보이커스텀  IAM모델은 바인딩을 채우고 라이딩과 점프를 해보면.. 머지????
처음에는 가볍게 느껴지는 무게로 인해서 에어시 좀 불안감이 있었지만...
어느정도 적응을 하자 지난 시즌에타던 unity orgin보드에서 느꼈던 무겁지만 안정감 있었던 느낌과는 사뭇다른 가벼우면면서 자유롭게 컨트롤되는 느낌이
파크에서 좀더 펀한 파크라이딩를 할수 있었습니다...

 

2.그립감이 좋다..

보통 그립감이 좋은 보드들은 무겁구 딱딱하거나 웨이브 엣지를 넣어서 그립감을 증가시키는게 요즘 보드들에 특징인데
I AM 155모델은 대나무 코에 정캠을 가진 가볍구 부드러운 보드여서처음에 빅보이 김종현 사장님에게 보드를 받을때 좀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혹시나 저에게 굉장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k2www와 같은 느낌이면 어쩌나 하구여
김종현 사장님두 "이보드는 예전에 형이타던 보드들 보다는 굉장히 부드럽구 얇은 허리로 인해 너무 민감할수 있어요"라고 해서 저에 불안감을 증가 시켜주었죠 ㅋㅋㅋㅋ
하지만 처음 휘닉스 파크 곤도라를 타구 올라가 라이딩을 해본결과 그런 불안감이 한번에 날라갔네요 ㅋㅋ
그렇다고 해서 I AM 155보드가 라이딩용으로 나온 보드들에 비해서 더 그립감이 좋다거나 라이딩이 잘된다면 그건 거짓말일 테구요
일반적으로 나온 I AM 155 보드와 비슷한 플랙스를 가진 보드들에 비해서는 훨신 안정적인 라이딩을 선사해 주었습나다..
아...얼마전에 어느분께서 대나무코어는 기본적이 크기에 점프대에서는 어느정도 안정적인 랜딩을 선사해 주지만...
큰사이즈에 킥커에서는 랜딩시 코어가 랜딩을 할때 그충격을 못받아준다....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큰사이즈에 킥커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제가 상주하는 휘닉스파크 
메인킥에서 테스트해본봐 (우리나라에 있는 파크중에서는 제일 크겠죠)제가 타던 unity보드에 비해서
전혀 안밀리는 랜딩시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더 큰킥커에서는 어떨지는 모르겠지만요^^

 

3.빠르고 튼튼하다..

빠르다..

올해 휘닉스 메인킥이 지난시즌에 비해 커지기도 했지만 바람과 자주 오는 눈으로 인해서
속도가 잘 안나서 메인킥에서 너클X과 갭X을 당하시는 분들이 속출하였는데요..(그래서 메인킥을 타시는 분들이 현저하게 줄어서 아쉬움이 많았습나다..)
그래서 휘닉스파크에 계신 로컬분들과 프로분들이 가끔 웃으면 물어보는 일이 자주있었는데요..
그건바로 "형은 왜그렇게 잘넘어가요??"ㅋㅋㅋ
저두 다른 분들이 너클이나 갭에 걸리실때 혼자 넘어가는 일이 있을때 머라고 할말이 없었지만..
역시 보드베이스가 가장큰 이유였겠죠^^ㅋㅋㅋ

전 12월중순부터 1월말까지 한달반동안 매일 보드를 타면서 왁싱을 한번도 안한상태로 보드를 사용했지만..
베이스 산화나 설질변화에 따른 속도저하등은 안일어났습니다.
왁싱을 자주못하시는 조건이시거나 난 왁싱은 구차나!! 이러시는 분들에게는 참좋은 베이스죠^^
(전 베이스내구성 테스트를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사용하였지만 일반분들은 주기적인 왁싱이 좋겠죠^^)

 

튼튼하다.
제가 파크라이딩을 하면서 데크잡아먹는 귀신이 씌운건지
매시즌마다 서너장에 보드가 부러져서 보드선택있어서 보드에 내구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택을 하는데요(그래서 튼튼하다는 UNITY보드를 선택하였지만.... 한시즌을 못버티더군요 ㅠㅜ)
처음 빅보이커스텀 데크 테스트를 시작할때 이러한 말들을 빅보이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던중
빅보이왈 "형 우리보드 한번 부러트려봐요!!!"이러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이길래
제가 "ok" 한달안에 꼭 부러트리겠어!!!!!!!!
했지만......시즌이 중반을 넘어선 지금도 I AM 보드는 멀쩡하더군요...(일부러 휘팍킥에서 오버랜딩과 힐랜딩 스위치랜딩등 과도한게 충격을 주면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시승기와 사용기를 올려주실때 지빙,파크,라이딩등에 느낌을 올려주시던데
저는 보드에 가장 기본적인 내구성과 보드베이스가 어느정도 우리나라 설질에서 속도를 잘낼수있는지등 아주 기본적인 것에대한 것만 쓰게 되었네요

 

빅보이 커스텀에서 각스키장별로 시승회를 열고 있는중이라고 들었는데요..여러분들도 한번 꼭 시승을 해보셨으면 하네요

두서없이쓴 일종에 사용?시승기? 지만 빅보이 커스텀이 어떤보드인지에 대해서 조금 이라도 알수있었으면 합니다.

 

photo by MJ
photo by fay
사진 감사드립니다~ ^^

 

 

 

 


댓글 '1'

Gatsby

2013.02.13 00:58:37
*.41.237.164

캠버는 어떤 종류 였는지, 허리폭이 양산용 데크로 치더라도 너무나도 얇은 245mm 에 비해

라이더 본인의 부츠 사이즈는 어떤 사이즈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사이드 컷의 스펙도 알면 좋겠구요.

커스텀 보드이니만큼 카본빔도 어떻게 배열되어 팝과 플렉스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빅보이 커스텀은 커스텀 메이드 브랜드이니 만큼,  라이더 분들이 느낀 장단점을 주저 하지 않고

사업자 당사자에게 직접적으로 전해야지 빅보이 커스텀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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