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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마인드 샵
               

 

 

안녕하세요? 개츠비 입니다.

 

오늘은 Moss 스노보드의 최상급 햄머헤드 모델인.....

 

마제스트에 대해 시승기를 써 보겠습니다. ^^

 

 

모스 스노보드에서 스폰 받고 계신 레젼설 라이더 Ricky님의 라이딩 스타일과,

 

지난 시즌부터 닥치고 라이딩 컨테스트....

 

일명 닥라 때문에, 햄머헤드의 붐이 일었습니다.

 

 

 

 

그리고, 햄머헤드 데크의 배경을 설명하자면....

 

1990년....스노보드의 붐이 가장먼저 일어났던  본고장인 미국에서는 이미 하프파이프 및 파크 스타일의 

 

프리스타일 라이딩이 관심사를 이루었으며,

 

당시 유럽에서는 보드 크로스 시합과 슬라롬 시합 그리고, 

 

보드 크로스 시합등 속도전 시합이 비중이 있는 편이었죠.

 

 

1990년 중후반....팔머 스노보드의 숀팔머 사장이

 

허니 서클 같은 프리데크로 보드 크로스 시합을 휩쓸었는데,

 

당시엔 알파인 같은 레이싱 데크.....그리고, 디렉셔널 트윈의 프리라이딩 데크들이 

 

함께 중구난방 섞여서 시합에 나오곤 했었죠.......

 

 

 

프리 데크는 알파인 데크에 비해 활주력과 엣지 그립력이 떨어지고,


반면,

 

알파인 데크는 웨이브나 킥을 넘을때, 혹은 다른 라이더와 부딛히게 되면,


우수수 넘어지곤 했었지요.

 

 

 

 

수년간의 이런 경합등을 거치며 알파인과 프리데크들의 장단점이 돌출 되었습니다.

 

 

먼저, 알파인 데크의 장점은....

 

좁은 허리폭의 빠른 엣지 체인지와 

 

터지지 않는 묵직한 엣지 그립성.

 

더욱 빠른 활주력...등이 장점이었고,

 

 

알파인의 단점은,

 

좁은 스탠스폭과 과도한 전향각으로 인해,

 

경합에서의 쉬운 자빠링과,

 

킥을 넘을때 안정감 결여 등이었죠.

 

 

프리 데크의 장점은....

 

훨씬 넓은 스탠스 폭과 편한 바인딩 각도에서 오는 안정된 자세에서의 라이딩,

 

킥커 갭을 넘을때 안정적인 발란스와 랜딩,

 

그리고, 보더들끼리 몸싸움이 붙었을 때, 발란스를 지키는데 수월했던 편이었죠.

 

 

프리데크의 단점은,

 

알파인에 비해 낮은 활주성과 직진성, 그리고 엣징을 주며 카빙을 할때도 낮은 엣지

그립감으로 인한 활주성의 손실이었죠.

 

 

 

결국,

 

 2000년대 초에, 프리데크와 알파인 데크의 장점만을 뽑아 고안한 것이 바로,

 

햄머헤드 셰이프의 데크이죠.

 

 

 

 

 

 

햄머헤드 셰이프 데크들의 일반적인 특징은,

 

1. 알파인 허리폭 보다는 넓지만, 프리 데크보다는 좁은 허리폭에서 나오는

빠른 엣지 체인지 타이밍 능력.

 

2. 알파인 보다는 좁지만 프리데크들 보다는 넓은 사이드 컷,

 

3. 알파인 데크보다는 살짝 덜 하드 하지만, 티타널(A7075) 등을 삽입한 강한 플렉스.

 

4. 프리데크라고 하기엔 상당히 긴 유효엣지.

 

5. 그리고, 노우즈가 엄청긴 디렉셔널 셰이프......

 

6. 알파인 만큼은 아니지만, 롱카빙에선 아주 강한 묵직한 엣지 그립력으로....

 

7. 프리데크보다는 다루기 살짝 어렵지만, 알파인 라이딩 보다는 좀더 수월히 익힐 수는 있죠.

 

8. 보드크로스 슬로프 강설에서  엣지의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노우즈와 테일의 길이를 짧게하고, 높이도 최소화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 데몬 라이더들의 라이딩 스타일의 영향을 받아 

 

3년째 햄머헤드 데크는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majest12.jpg


 

 

    

그리고 이번에 시승기르 쓸 모델은

 

일본 Moss 스노보드 사의 최상급 햄머헤드 모델인.....

 

Majest 입니다.

 

 

 

함께 사용했던 부츠와 바인딩은....

 

바인딩 : 13/14 유니온 MC Meta fuse

 

부츠 : 13/14 32 프라임 부츠로.......

 

부츠와 바인딩...모두 하드하고 성능이 좋아,

 

슬로프 라이딩에서 최강이라고 통칭되고 있는 장비들이죠...^^

 

때문에, 라이딩 느낌이 어땠는지 좀더 명확한 판단을 서포트 해준다고 생각 합니다.

 

 

시승은......2월 중순 즘....웰리힐리 너구리 농장에서 모스 시승회에서 사용해봤는데...

 

리키님이 안계셔서 한수 배우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라이딩 느낌은....

 

1. 활주력,

 

2. 엣지 그립력,

 

3. 플렉스 및 반응성.

 

4. 전체적인 라이딩 느낌으로 평하겠으며,

 

어울리는 라이딩 스타일과 조건등을 열거 해보겠습니다.

 

 

 

1, 활주력.

 

ISO스피드 그라파이트 베이스라고 합니다.

 

넵. 맞습니다. ISO사에서 나오는 NHS Graphite Racing 베이스...

즉 Nano High Speed 그라파이트 베이스 입니다.

현재, ISO 사에서 제공하는 레이싱 베이스들이 3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베이스 소재 입니다.

 

왁스 흡수력도 킹왕짱이지만, 내 마모성이 조금 약한건 흠입니다만, 스피드는 정말 빠릅니다.

레이싱 베이스 이니까요.

 

2-3일 라이딩후, 왁싱용 다리미로 핫왁싱 하는 것은 레이싱용 베이스에 필수조건인 것을 강조하고 싶구요.

 

모스 마제스트는 햄머헤드 데크이며,

 

프리스타일/라이딩 데크와는 다르게,

 

11미터라는 사이드 컷의 직진성과,

 

248mm 라는 상당히 날렵한 허리폭의 시너지효과로

 

아주 빠른 활주력을 실현 시켰습니다.

 

 

 

 

 

 

2. 엣지 그립력.

 

애초에 햄머 헤드 데크는 두께가 프리데크에 비해 좀더 묵직하고 두껍습니다.

 

나뭇꾼이 도끼로 장작을 팰때, 

 

좀더 묵직한 도끼가 좀더 강려크 하게 나무를 쪼갤 수 있는 것처럼..

 

매우 하드한 플렉스와 함께, 묵직한 엣지그립력을 선사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모스의 사이드월 구조는 스텝캡 샌드위치 사이드 월 구조로...

 

 계단처럼 층이 이뤄진 형태의 사이드 월입니다.

 

한번의 층으로 엣지에 라이더의 에너지를 엣지에 강하게 실을 수 있어서

 

왠만큼 강한 프리데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강한 엣지그립력을 느낄수 있습니다.


 

묵직하고 예리하고, 카빙턴을 연결시키며 엣지 체인지를 했을때,

 

엣지 체인지의 타이밍이 정말~ 빠르고,

 

엣지가 설면에 닿을때에는 스노보드의 한쪽면의 모든 엣지가 동시에

 

설면에 파고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플렉스 및 반응성.

 

햄머헤드 답게....무진장 하드 합니다.

 

신속한 리바운딩을 위해 캠버도 다소 높구요.


전체적인 플렉스는.....

 

노우즈 8이상,

 

허리 9 이상...

 

테일은 10 이상.....

 

토셔널 플렉스 또한 9 이상으로 느껴 집니다.

 

 

프리 데크에서는 절대 나올 수 없는 플렉스를 보여 줍니다.

 

두껍게 디자인 되었고 티타널 (A7075)알루미늄 중에서 인장강도가 가장 강한 소재.)

 

 까지 장착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은 햄머헤드는 어중산한 중상급분들은 절대 다루기 힘들고 

 

라이딩이 된다고 해도 그 맛을 터득하기가 당장엔 어렵다고 합니다....

 

 

바로 이 플렉스와 셰이프 때문이라고 생각 됩니다. 플렉스가 너무 강하면,

 

초중급자 분들은 데크의 리바운딩과 확실한 업다운을 이용하여 엣지체인지를

 

 자연스렂게 연결  할 수 없기 때문이죠.

 

 

노우즈가 지나치게 길면, 엣지를 콘트롤 하는데 엄청 버겁기도 하구요.

 

 

때문에, 햄머헤드에 입문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적인 의견으로다가,

 

중급 슬로프에서 스스로 만족하는 타이밍의 업다운을 동반한 카빙을.....

 

어느정도 평타 이상의 활주력으로 라이딩 스킬을 터득하고, 지르셨으면 합니다.

 

다만, 

 

잘만 다루신 다면, 

 

고속 카빙 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고, 멋진 리바운딩 느낌에,

 

최고의 에어투 카빙을 선사할 겁니다.^^

 

 

 

 

 

 

4. 전체 적인 라이딩 느낌.

 

모스 마제스트를 테스트 한 날이

 

2월 중순의 오후 2시즘 이었습니다. 습설일 시기죠.

 

너무도 강력한 플렉스,

 

엄청난 팝과 리바운딩,

 

날이 잘선 두꺼운 도끼로 내려찍는 듯한 엣지 그립력,

 

그리고, 다소 좁은 셰이프와 직진성을 위한 사이드 컷,

 

돌격할 태세의 노우즈 셰이프........

 

무지막지 하게 빠른 스피드....

 

마치 여포의 적토마와 같은 느낌 입니다.

 

(관우가 타고 다닐때는 좀더 길들여 졌겠죠.^^)

 

 

슬로프 정상에서 카빙을 위해 잠시 활강을 할때, 스타트 스피드가 아주 빠르고,

 

 엣지로 카빙을 시작할때, 길고 긴 유효엣지에서 오는 광범위하고 신속한 엣지 그립감은

 

분명 일반 프리 데크와는 다릅니다.

 

토엣지에서 힐사이드 엣지, 혹은 힐 엣지에서 토 엣지로 

 

엣지 체인징 하며, 방향 전환을 할때,

 

길고 긴 유효엣지와 더불어 11미터라는 넓은 사이드컷으로,

 

생각보다 좁은 각도로 방향전환이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엣지 체인징 할때, 신속하게 업을 하고,

 

자세를 낮추어 프레스를 주면서 골반~시선~ 어깨 순으로

 

지긋이 엣지에 전해지는 에너지에 신경을 쓰다보면,

 

쾌속으로 자신이 원하는 라인을 깊은 슈프르와 함께 그려 줍니다.

 

강한 정캠버, 그리고 낮은 노우즈, 

 

길고 긴 노우즈의 예리한 셰이프로 인해,

 

토사이드 카빙할때, 두번 정도 노우즈가 밖혀, 고꾸라 지긴 했습니다만....

 

뭐....부덕한 제 실력을 탔해야지요.....ㅜㅜ

 

그르나,

 

분명히, 햄머헤드 데크는 딱딱한 강설에서 이루어지는 보더크로스 시합에

 

최적화된 데크입니다.

 

유효에지가 극단적으로 길고,

 

노우즈의 말려 올라간 높이는 극단적으로 낮고,

 

노우즈의 길이또한 극단적으로 짧습니다.

 

작년에 시승한 모스 트위스터에서도 느꼈지만,

 

개인적으로 햄머헤드는 습설에 타기엔 좀 불안한 감이 다시 표출 되었습니다.

 

습설이나 감자눈 같은 단단하게 정설되지 않은 설질을,

 

"타고 넘어가지 힘든" 형태이기 때문이죠.

 

 

 

때문에, 고속에서 토턴을 할때, 그대로 노우즈가 슬로프 바닥에

 

꽂혀서 쇄골이 부러지는 부상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다만,

 

야생마를 길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그 길들일 시간은 잘 훈련된 경주마 보다 오래 걸리겠지만,

 

길들이다 보면, 슬로프에서 자신만의 라인을

 

쾌속으로 강하고 아름답게 그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

 

한필에 180만원 넘는 비싼 야생마, 맘 굳게 먹어야 할 것입니다.^^

 

 

 

 

혹시, 햄머헤드를 고려중이신 분들께 팁을 몇가지 드린다면,


1. 엣지가 잘 박히는 습설 보다는 꽝꽝 언 강설이 타기가 더 편합니다.


2. 2월 초가 넘어가면 낮에는 습설이 만연 하므로, 영상 5도가 이상 넘어가면,

야간에 실력 연마를 권유 합니다.

(블랙레인 곽승용 라이더님은 파우더에서도 타신다고 

하십니다만....)


3. 베이스의 내마모성이 상당히 약하므로, 적어도 3회 라이딩 후 1회 핫왁싱 합니다.


4. 완연한 업다운을 동반한 베이직 카빙을 완성하고,

다운 언웨이디드 턴 (벤딩턴) 정도까지 

살짝쿵 할 줄아는 분들에게 어울리며, 

 

다시 강조하지만, 업다운~! 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포개진 무릅~골반~허리~시선~ 어깨의 회전을 이해하며,

엣지를 너무 성급하게 회전을 요구하지 말기 바랍니다.


5. 습설날 과감한 라이딩은 삼가합시다....쇄골 나갈 수 있음.


 

 

 


지금까지 횡설수설 개츠비 였습니다.


여러분들 굿밤 되시길 빌겠습니다.^^

 

 

 

 


댓글 '6'

GATSBY

2014.12.09 18:23:15
*.145.226.28

PS = 덕풋으로 햄머 타지 마세요. 힐사이드 카빙에 역시 쥐약입니다.

      전 다음에 햄머헤드 탈 기회가 있으면 앞발 30도, 뒷발 +9도로 탈려구요,.

123

2014.12.10 11:12:03
*.223.38.177

해머는 닥라 이전부터 유행타기 시작했고 첫 닥라때 해머들고 나오지 말라고 했었죠.리키님이나 소울카버, 으뇽쮸님도 다 덕 스탠스로 타고요. 모스는 트위스터나 마제스터 모두 턴 하기 쉬운 데크에 속합니다. 정말 다루기 힘든 데크들은 보드크로스용 풀티탄데크들이죠.일제덱들은 그에 비하면 말랑합니다

팝콘팡팡

2014.12.10 15:15:28
*.203.251.93

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sg 포스 함타보세요 그럼 다른 해머들 엄청 편합니다

실비아

2014.12.11 12:20:16
*.99.249.245

모스 마제나 트위스터 턴하기 수월하고 말랑합니다..... 일제덱 들은 본격 크로스용 유럽덱 보다 다루기 수월하게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악땅보더

2014.12.14 04:02:49
*.41.11.132

실비아님 마제는 155 랑 160이랑 완전 다른 데크인건 아시는지요 마제랑 트위스터를 비교하시는건 아닌듯하네요 마제나 트위스터가 본격 크로스덱으로 나온건 아닌걸로 아는데요??
위에두분은 어떤데크를 타시는지요 ??전 모스 마제스트160탑니다

옴마임

2015.01.24 17:41:33
*.158.186.157

모스 마제스트 160을 타고잇는 사람입니다. 기본적인 느낌이나 엣지 그립력 같은 부분은 말씀하시는 부분과 동의하지만 기본

베이직 카빙과 밴딩턴을 살짝쿵 하는 정도에서 해머덱이란 데크를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저는 그레이 데페 TI-TYPE-R 도 타봣지만 마제스트가 적토마 같은 느낌은 아니더라고요.. 경주마와 같은느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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