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일시 : 2005.10.20
구입 목적 : 추위에 약한 체질이라 따뜻하고 손목보호대까지 착용할수있는
            버튼 벙어리장갑중 Profile 과 Gore 두가지중
            Profile에는 이너가 없어서 Gore Mitt을 구입하였습니다.

## 글 읽으시다가 태클이 걸고싶으시다면 태클보다는 조언이나 충고를 먼저 해주셨음 합니다.
    처음 사용기를 써보는데 생각처럼 글도 안나오고 촬영한 사진도 맘에 안들고
    왜이렇게 어설픈지 실감했습니다. 많이 모자르지만 따뜻한 조언 한마디로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그럼 사진을 보면서 차근차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샵에 이런 모습으로 걸려있더군요. 다른 장갑들과 다르게 빵빵한 포스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 특징 1 =



손등부위에 지갑?이 있어서 자그마한 악세사리라던지 무언가를 넣고 다닐수 있습니다.
#입술보호제라던지 쪼꼬라던지 다용도로 활용가능.


= 특징 2 =



지퍼 끝단에 지퍼가 걸리적거리지않게 지퍼끝부분을 넣을수있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보드복에도 저런 스타일의 지퍼를 가끔 보실수 있습니다.

= 특징 3 =



장갑 안쪽 끝부분에 눈이 안들어 오도록 조여주는 부분인데 쪼이고 푸는방식이
제가 처음 접해보는 방식이었습니다.(흔할수도 있으니 테클 자제 부탁드립니다.)
왼쪽에 핀셋?으로 잡고있는 부위가 풀때 사용하는 것이고
오른쪽 끈이 조일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 쪼였을때 =

= 풀릴때 =


= 특징 4 =



특별한 특징은 아니지만 고글닦을수있는 부분으로 보여지는군요.


= 손목 조여주는 끈? =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땡기기만하면 조여지는 시스템입니다.
손잡이 부위가 고무재질로 쉽게 잡을수있게 되어있습니다.

= 스펙 설명 탭 =



3L Gore-Tex가 사용되어져 있다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졌군요. 버튼것은 다 중국에서 만들어 지는걸까요??


= 밑 바닥 =



밑면은 물건을 잡을때 잘 안미끄러지도록 고무재질로 상당한 마찰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 이너 ---------------------------------------
프로파일과 고어의 제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되는게 이 이너라고 생각됩니다.
프로파일에도 이너가 있었다면 좀더 저렴한 프로파일을 구입했을겁니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외로 괜찮은 이너였습니다.



= 특징 1 =


자수 로고가 들어가있어 이너만 끼고 있어도 많이 허전해보이지 않습니다.

= 특징 2 =



밑바닥에는 이너같지않게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파이프장갑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이지만 요긴하게 사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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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보호대를 위해 구입한 장갑이기때문에 추가로 RED 손목보호대와의 궁합을 살펴보겠습니다.

= 이너와 보호대 착용 모습들 =





= 이너와 보호대 착용 상태에서 본체와 결합하기 =


컥...초입부터 빡빡하네요. L사이즈의 장갑이지만 RED 보호대가 워낙에 덩치가 있어서인지
걸리적 거리네요.



열심히 우겨넣고 있습니다.


= 이너와 보호대 착용하고 완전히 넣은모습 =



상당히 빵빵해지고 손이 매우 부자연 스럽네요.
이 상태로는 보드를 손으로 잡고 하기가 힘들것 같았습니다.
결론은 보호대 사용 부적격이었습니다 ㅠ_ㅠ.

#제 손이 M사이즈 정도인데 보호대를 위해 L사이즈 장갑을 구입했었는데
이너도 저에겐 커서 좀더 작은 이너장갑 대용품으로 착용을 해봤습니다.


= 다른 이너를 착용한 모습 =






= 본체와 합체 =



버튼 이너보다는 덜 꽉 끼지만 여전히 손이 부자연 스러웠습니다.
아주 추운날에는 이 상태로 착용하기로 일단은 정했습니다.
GoreMitt에있는 이너만 따로 판매가 가능하다면 이너만 S사이즈로 구입해서
사용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