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이동시 상대의 태도를 자세기 보죠 특히 다리의 각도요.. 운전석에 제가 타고 상대가 보조석에 있을 경우, 제쪽을 향해 있으면..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우이니 호감의 표현으로 보고 앞쪽을 향해 있으면.. 아직은 중립적 위치.. 창가쪽을 향해 있으면.. 전혀 관심이 없거나 또는 감정이 상한 상태로 이해를 합니다.
뭐 남자사람이지만 결혼에 성공한 sky로서 조언을 드리지면.. 정말 콧대높은(?) 여자들 빼고는(이런경우 저도 알아챌 방법이 없으므로 제외합니다) 호감이 있을경우 적극적인 여자사람은 같이 술마시자고(즉, 옆에 앉고 싶다) 직접적으로 얘기 하기도하고요. 약간 소극적인 여자사람의 경우도 제가 느낀경우는 뭔가 근처를 서성이며 신호를 주더군요. 그럴때 안뻘쭘하게 빨리 캐치해 주셔야합니다.
일단 소심하게 하나건너 자리를 득템하고
분위기 봐서 옆자리로 이동 일단 시끄러운 술집은 자리가 멀면 꽝임! 앞자리도 멀어요!
내가 온 걸 남자가 눈치채고 말을 걸고 이런저런 대화가 오가면 열심히 들으며 적절한 타이밍에 꺄르르 필수♡
덤으로 전 일부러 술은 덜 마시고 (잘 마시지도 못하지만..ㅠㅠ) 남자한테 권해요
술김에라도 반하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제정신이여야 꼬시니까 하하핫
아니죠잉~ 다른자리로 옮길때 차로 이동시에도 내 옆에 앉는다거나, 걸어갈 경우 내 옆에서 걷는다거나, 이동 후에도 내 옆에 앉으면 오 그린라이트 뜬거에요 (남자입장에서!). 요때 술 덜마신 여자가 '제가 바래다 드릴게요' 하면 남자분은 손 안대고 코 푼격! 근데 보통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여자는 드물구요; 남자는 눈치를 보고 여자의 호감이 느껴지면 적당한 선에서 당기면 됩니다. 다만 너무 티나게 둘만 있으려고 한다거나, 다른데로 데려가려고 한다거나 하면 팅! 하고 팅겨져 나갈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눈치를 잘 보시면 여자가 둘이 조용히 대화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길 때 적절히 당기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여긴 너무 시끄러워요" 라던가, "취기가 올라와서 더워요 (밖으로 나가고싶단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