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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설천의 슬로프들.... (1)에 이어...
이곳은 슈퍼G 입니다.
길이가 짧아서 급경사 슬로프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곳이죠.
저도 여기서 만큼은 날박으면서 시원하게 내려갑니다.
두어번 흔들며 내려가면 어느새 완만한 경사죠
설천 상단의 슬로프중 유일하가 상급이 아닌 중급자가 탈 수 있는 실크로드 상단입니다.
(설천 상단엔 초급자가 탈 수 있는 슬로프는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실크로드 상단은 길어서 싫어합니다.
상단만 무려 4km나 되어서 좀 힘들어요. 하단이 2km니 상하단을 한번에 가면 6km... 국내 최장이죠. 아~체력이 안됩니다... ^^
특히 능선에서 계곡으로 빠지며 굽이굽이 꺾어 내려가는 길은 참 지겹습니다. (이건 개인별로 호불호가 갈리죠)
왼쪽부터 폴카 알레그로 카덴자입니다. (미뉴에트는 사진에 보이질 않네요)
알레그로와 카덴자를 이어주는 왈츠가 슬로프 중간에 있습니다.
알레그로... 개인적으로는 시원하게 내려가는 슬로프라 참 좋아합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안단테가 좌측에 보입니다.
이건 끝으로 보너스...
만선과 설천을 이어주는 커넥션입니다.
그리고 쌍쌍을 타고가다가 리조트가 보이는 뷰... 이풍경 참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