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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7일 무주 풍경입니다.
첨부가 6MB밖에 되지 않아 몇장 올릴 수가 없네요.
추려서 올립니다.
날이 좋습니다. 설천상단을 올라갑니다.
평소에는 곤도라를 타지만 오늘은 리프트를 타고 갑니다.
코러스를 타고 올라간뒤 다시 하모니를 타고 상단으로 올라갑니다.
하모니를 타고 가다보면 설천 상단의 슬로프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가장 왼쪽에는 지금은 폐쇄된 플라밍고 슬로프가 있고 순서대로 폴카 미뉴에트 (안단테) 알레그로, 카덴자(모짜르트)가 있습니다.
설경으로 덮이면 여기만큼 멋진곳이 없는데... 오늘은 아쉽게도 좋은 하늘은 허락하였으나 상고대는 허락되지 않았네요.
멜로디를 돌릴 생각이 있나봅니다. 멜로디 앞까지 정설을 해 놨네요.
두주전까지만 해도 정설이 되지 않았었는데 말이죠.
주말에 돌리려나???
슈퍼G와 그 뒤로 이어지는 실크 상단입니다.
멋진 능선이죠.
슈퍼G를 처다보고 있는 보더들이 인상적입니다.
하모니리프트...
6인승이라 좋은데... 오늘은 좀 한산합니다.
모짜르트 카덴자로 내려가기로 합니다.
비온다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설을 많이 했는지 전혀 부담없는 괜찮은 설질입니다.
몇년전에 같은자리에서 찍었던적이 있었는데...
점점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표지판도 세월의 흔적이 묻어납니다.
페인트가 점점 떨어져 나가고 있네요...
이곳으로 부터 급경사가 시작됩니다.
모짜르트 급경사를 내려와서 한컷~
카덴자를 내려와서 한컷을 담습니다.
왼쪽부터 폴카, 미뉴에트 알레그로 카덴자입니다.
용량이 여기까지네요. 더 넣고 싶어도 넣을 수가 없습니다... ㅡ.ㅡ
무주 베이스로서 멋진 사진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요 며칠 못갔지만 맑은 날 덕유산의 장쾌한 능선을 보자니 속이 뻥 뚫리는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