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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강남역에서 밤 12시에 신용카드 하나가 길바닥에 널브러져있는 것을 발견... 습득하고 카드사에 전화했습니다...
가까운 경찰서에 맡기라고 합디다....
그래서 경철서에 갖다줬죠... 언제 습득했냐... 어디서 습득했냐...
뭐.. 기타 등등... 작성하고 왔습니다....
경찰서에서 연락했을테니 분명 찾아갔을텐데...... 고맙다는 문자 하나 없네요...
뭘 바란건 아닌데.. 막상 상대가 쌩까니까 약간 기분 나쁘다는....
제가 이상한거죠??
전 습득하고 카드사에 전화하니,
그냥 짤라서 버리라 그랬는데....
삼성카드였음...
예전에 전 카드를 한 식당에서 놓고 왓는데 그 식당 다시 가기 구찮아서 걍 분실신고하고 다시 받앗는데 (재발급비 없엇음)
아마 카드 한장 분실햇엇으면 찾으러 가는것보단 분실하고 재발급받을 확률을 클걸요.
보통 신분증이나 재발급비도 잇고 재발급절차도 까다롭고(동사무소 다시 가야되고 사진필요하고 재발급시간 소요 등등)
글고 분실하더라도 주소가 잇기 때문에 우체통에 넣으면 다시 동사무소로 가는건 당연할테고..
근데 신용카드는 분실하면 분실신고 하나면 땡이고, 원하면 재발급도 해주니.. 아마도 재발급햇을 확률이 큰거 같네요.
넘 신경쓰지 마시고, 걍 그러려니 생각하삼..
그냥 매너 없는 사람이거니...해야죠...
거꾸로 자기가 잃어버린 시간동안 카드 사용 기록이 있다면서 출두하라는 말 안나오면 다행...;;
습득물 찾아주는 것도 상당히 귀찮은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