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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마음이.....
어떤 전쟁이든 내막은 모르죠... 조작된 전쟁인지 아닌지는요... 아무튼 미국의 훌륭한 점은
어떠한 경우라도 시신이나 포로는 되찾아 온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예우도 정말 잘 해 준다는것...
이런 사진 보고 전쟁매니아 미국의 이중성을 보지 마시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전사자를 미국이 어떻게 대우하는지를 봐야 되는게 맞는거겠죠....
(미국은 2차대전때도 그랬고 이전 전쟁때도 전사자에 대한 예우는 항상 특별했습니다....)
우리나라 군인 한 명 죽으면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비교 해 보시면 더 감동을 느끼시겠죠...
지금 연평도 사태와 미국 911사태중 어느게 더 심각한 사태일까요?
너무 우리의 시각으로만 판단하지 마시길... 911같은 사태가 우리에게 발생했고..
우리가 힘이 있다면 과연 우리가 참고만 있어야 하는걸까요..
그리고 댓글의 요지는 전사자 예우에 대한 시스템을 본받자는건데..
또한 전쟁이라는게 연평도 사태처럼 내가 안하고 싶다고 할수 없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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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 것만 생각해서 그래요..
인터넷이라는 것이.. 그렇죠.. 뭐..
수준 여부 다 떠나서.. 자기들 마음대로 끄적끄적이고 표현하고 그런 곳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다양한 수준은 인터넷 아니면 만나기 힘들죠..
그래요.. 그렇죠.. 뭐..
어렵게 어렵게 잘 사세요..
미망인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고 감동적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보고
1.아.. 참 감동적이다 저 여자는 얼마나 슬플까.... 대단한 사랑이다..
2.아.. 전쟁때문에 이런 슬픈일이 벌어진다.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전쟁'의 이면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되든 안되든 반전시위라도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하는 것중 어느게 더 저 여인을 위한 걸까요?
싸구려 동정, 감동? 실천은 못 하더라도 한번쯤 '전쟁'에 대해 생각은 해 보는 것?
1번에서 끝난다면 저런 피해자는 계속 나올것이고
그러면 또 감동한번 받고 끝
자신의 감동을 위해 저 여인의 슬픔을 소비하는 건가요?
이래도 세상 참 어렵게 산다그러면 뭐 더이상 할말은 없네요
퓰리처상을 받을만한 사진이네요 소름 돋을 정도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