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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답 이랑 고민하다가 토론방에 올립니다.
좀더 심오한? 부분을 알아보고 싶어서요.
대표적으로 버튼의 커스텀을 들 수 있는데요.
이게.. 디렉인지, 트윈인지, 디렉 트윈인지.. 솔직히, 샵펴 들도 잘 모르는거 같더군요.
버튼 공식사이트에는 디렉 이라고 나와 있는데, 샵펴들은 트윈으로 알고 있고..
디렉을 바인딩 셋팅으로 트윈을 만들어서 타도 된다는건지..
아니면 디렉트윈? 이라 바인딩 셋팅으로 커버를 한다는건지..
트윈은 아닌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디렉 트윈 혹은 Almost Twin 이라고 합니다.
여러 분류가 있습니다.
완전한 디렉셔널 데크는 노우즈가 테일에 비해 7샌치 이상 길지만
디렉 트윈은 노우즈가 테일보다 1-2 센치 정도만 길거나,
노우즈와 테일의 길이가 같더라도 플렉스가 틀리거나..(테일이 더 하드하겠죠.)
혹은 위의 두개다 포함 하거나 입니다.
예전에는 디렉셔널 데크는 프리라이딩용...
트윈 데크는 프리스타일용...이렇게 통용되었었지만...
테리예 학슨이 노우즈가 완전히 긴 버튼 발란스로
몇년동안 파이프를 주름 잡으며 그 판도가 달라졌고...
엔데버의 어떤 프로는 트윈 데크로 파우더 라이딩을 더 즐깁니다.
암튼, 디렉트윈이건 그냥 트윈이건........
우리나라 리조트에선 아무 지장이 없는 거죠....
버튼의 데크는 쉐이프랑 플렉스가 따로 써있어서 헤깔려 하시는거 같은데요 ^^;; 커스텀 같은 경우엔 쉐이프는 디렉셔널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플렉스는 트윈이니까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면 디렉셔널 트윈이라고 말하면 되겠네요 ^^;; 커스템 엑스도 마찬가지 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