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칼럼게시판 보고 있으면 개그다...
왁싱장비 사는 돈이 아까워서 라이터기름에 파라핀의 사용을 칼럼이랍시고 덩그러니
올려놓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트릭이나 라이딩이 잘 안되면 자기 데크를 의심해보라는 말도 안될 정도로 웃긴 사람들도 있고...
뭐가 웃기냐고요???
보드를 아끼고 사랑한다고 지겹도록 말하는 사람이,
자기 보드에는 파라핀이나 라이터기름을 붓고 다니고,
그걸 또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있으니 웃길 수 밖에요....
정신병자 아닙니까?? 왁스는 왜 있고, 베이스 클리너는 왜 있습니까??
보드를 제대로 왁싱도 할 줄도 모르는 사람이, 대뜸 칼럼에다가
파라핀도 95% 괜찮습니다...이딴 소리나 하고 있으니....
그리고, 라이딩이나 트릭이 안되면 데크를 의심??
이건 또 무슨 책임전가?? 라이딩이나 트릭이 안되면 자기 현재 실력을 의심해야죠..
왜 가만 있는 데크를 탓합니까??
단단해서?? 혹은 너무 말랑말랑해서???
라이딩용으로 나온 데크는 트릭이 안된다?? 너무 단단해서??
트릭용으로 나온 데크는 라이딩이 안된다?? 너무 말랑말랑해서??
바보 아닙니까??
힘을 제대로 못주고 중심이동 제대로 못하고, 탄성 제대로 이용못하는건 생각도 안하고,
그저 데크 탓입니까??
자기가 못하는 건 10원어치도 생각 안하고, 말 못하는 데크 탓하는 거죠..
네...현실도피 훌륭합니다...
칼럼은 그냥 자기 경험 적어서 대충 그냥 올리면 다 칼럼이 아닙니다...
누가 거지근성 보여달라고 했습니까??
대충 안다는게 세상에서 제일 위험하군요....
파라핀, 라이터기름 좋다고 쓰는 사람이나,
기술이나 라이딩 안되면 데크 의심해보라는 사람이나....
그런 거 같다고 벙쪄서 동의하는 사람이나....헝글 참 훌륭합니다.........
이러니, 프로들이 헝글을 싫어하죠.....개념 좀 챙기세요.....
보드문화랍시고 만들어 놓은게 이따구니.....뒷구멍이나 찾을 줄 알고.....
* CLAP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20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