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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널하게 6시즌 타고
2시즌 쉬었다가
빡시게 이번시즌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실력은 설질 좋은 날 사람없으면
베이직 카빙 정도 시도해보는 정도인데...
아이스화 되어가는 강설에서 유독 겁이 나는지라
잘못해서 슬립나면 앞에가는 사람을 박거나 뒤에서 오는사람한테 받힐까봐
제대로 타지를 못하겠네요.
물론 설질만 좋다면 사람이 몇이 몰리든 잘 피해다니지만요.
좁은 차도에서 사람이 몰려있는데 엣지가 눈을 드르륵 긁으며 미끄러질 때 공포란...
현재 오프라인에서 43정도 주고 세트로 산
소프트한 데크 사용중입니다.
살 때 몸무게를 감안해서 키에비해 약간 짧은 데크 사용중이고요.(175cm 데크 150)
물론 현재 제가 하중 컨트롤과 자세등이 미흡한 것도 있겠지만
강설(아이스화 되어가는)에서 라이딩은
실력으로 커버가 되는 부분인가요?
아니면 장비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구간인가요?
그지같은 결과가 나오겠지만 일반인이 10만원짜리로 치는 것 보다는 잘 치겠죠...?
좋지않은 슬롭상태를 커버하는건 장비도 영향이 있고 실력도 영향이 있죠..
둘중 하나의 비중은 어떻게 주느냐는 본인의 몫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