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지방 명문대생 또 자살......

 

엮인글 :

캡틴화니

2011.04.07 20:40:51
*.116.217.91

공부를 잘해도 스트레스군요..

낙엽쓸기

2011.04.07 21:16:07
*.110.177.82

친구 얘기를 들어보니 정말 스트레스 받을거 같더라구요ㅠㅠ

홀롤루롤

2011.04.07 21:27:52
*.142.75.24

저도 카이스트 나온 사람한테 직접 들어봤는데
진짜 공부만 졸라 하고 머리 길고 퉁퉁보고 소심한 애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말도 잘안하고 혼자 고민하니까 스트레스가 엄청 나대요~

경희야~♡

2011.04.07 21:33:28
*.71.88.27

하아... 불쌍한 학생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획일화된 주입식교육 때문에

말랑말랑한 사고력과 상상력은 굳어버리고

대학에선 등록금 걱정

사회에 나와선 굳어버린 머리로

획기적인 아이템 구상을 요구받고

에효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드리프트턴

2011.04.07 23:11:49
*.88.166.63

뭐 우리나라 암기식 교육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지요.

대신 창의적인 교육은... ㅡ,.ㅡ 정말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과외하고 그런거 보면

정말 이렇게까지 하면서 애를 키워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기식으로 공부하면 시험보기 정말 편합니다.

쉬운예로 시험에 나오는 문제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문제 출제하는 사람들이 예전문제를 가지고

다시 조금씩 바꿔서 내기 때문이죠. 창의적인 문제가 안나온다는 겁니다.

한과목 문제집을 출판사별로 3~4개 정도만 다 풀어보시면 왠만한 문제는 외워집니다.

문제 자체를. 푸는법 자체를 외워버리는 겁니다. 그러니 창의적인 생각이 안나오고

오직 암기만 잘하는 인재를 만드는거죠.

머리속에 저장한 지식을 가지고 창조를 해야하는데 창의력을 기를수 있는 수업이 아닌

공식 외우고 밑줄 귿고 단어 외우는 수업이 우리나라 수업인 겁니다.

쟉슨

2011.04.08 01:30:47
*.46.158.44

제생각은 다른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전 항상 우주적인 관점(?)으로 인생을 내다봐요.
개미만도 못하게 하찮아 보이는 인간의 인생.
거기서 지금 내가 받고 있는 심리적 압박이라던가.. 고민거리.. 그런게 무슨 소용있나
그런 생각으로 훌훌 털어버리곤 하는데
그렇다고
인생 막 살자 그런 심리로 빠지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살고싶은대로, 원하는 이상을 향해 인생을 살아보거나
한낱 작은 인간이지만 한순간 빛내며 불타오를수 있다는걸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사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진짜 불붙이지는 말구요..;;




그래서 저는 어제 못한 과제에 대한 위로를 받아요..
한낱 과제가 무슨 의미랴.. 라고.. ㅜㅜ

땅그지턴

2011.04.08 08:37:26
*.226.204.96

안타까운일이지만 모르겠넹 차등등록금에 대한 논란은 왜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이 의무 교육 기관도 아닐뿐더러...
일반 사립대학 학생이 그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또한, 자꾸 창의적 이란 말을 하시는데 어떻게해야창의적인건가요?
(지금은 모르겠고 10여년전까지 교육제도가 질못되었다는건 동의 합니다. 그후 잡다한 교육정책으로 과도기적 상황이라 생각하구요)

좌절감

2011.04.08 09:23:50
*.215.235.5

제 생각은 자살한 이유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은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만을 생각하잖아요?

중고등학교때 최상위권 , 일등 , 수석만 하던사람들이
수재들 모아놓은데 가서 중간밑으로 성적받으면 좌절하죠.
그런 심리적 좌절감이 제일 클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982
23629 시즌오프,봄,불황,이직 [3] 겸동이뚱 2011-04-11   491
23628 간츠 만화책 아시는 분~! [10] Gatsby 2011-04-11   1541
23627 [겨가파] 후기! [16] 상어형님 2011-04-11   657
23626 어억 특급자빠링 2011-04-11   483
23625 [겨가파] 후기는 아니고;; [17] 순규하앍~♡ 2011-04-11   516
23624 사라진 일요일을 뒤로하고.... [7] eli 2011-04-11   636
23623 [겨가파♥ 후기] ㄴ ㅐ사랑 헝그리......?ㄷ ㅏ들그렇게 헝그리 yo... [15] 앨리스양♥ 2011-04-11   977
23622 겨가파 다들 즐거우셧나요^^ [8] 오방나르자. 2011-04-11   641
23621 아 드디어 샀습니다...디멘션보드... file [6] 달리는곰탱이 2011-04-11   2235
23620 아 더워요 ㅠㅠ [5] ㅁㄷㄹ 2011-04-11   552
23619 이건 아직 후기아니지말임미다 [2] 엘후신 2011-04-11   634
23618 [겨가파]짧은 후기입니다~ [15] Denis.Kim 2011-04-11   736
23617 [겨가파후기] [7] SOO  2011-04-11   663
23616 아... 야식 사러 세븐 일레븐 갔더니 절 더러 꺼져달라네요 -_-; [13] Zety 2011-04-11   3402
23615 개인적인건 쪽지로 그러나 공개할건 게시판에~~~ [3] eli 2011-04-10   1963
23614 2박3일간의 겨가파가 끝났네요... [49] 방군 2011-04-10   888
23613 [겨가파]간단 후기~~~~ [33] eli 2011-04-10   777
23612 [겨가파]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_^ file [39] 얌얌잉 2011-04-10   1094
23611 [겨가파] 만나서 방가웠습니다..^^ [23] 정은영  2011-04-10   834
23610 [겨가파] 상콤했지말입니다 file [18] 봉추봉 2011-04-10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