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그릴스는 영국 최정예 특수부대 SAS 출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 특수부대 창설의 모티브가 된 것이 이 부대로 알려져있죠. 수 많은 작전에서 지금도 미국의 델타나 실팀보다 더 무시무시한 팀으로 알려져 있는... 실제로 SAS 훈련 프로그램 중에 야생에서 서바이벌을 교육한다고 합니다. 직접 본 영상으로는 훈련생들 앞에서 산 채로 닭을 잡아 칼 한 자루 쓰지 않고 털 뽑고 껍질까지 한 번에 벗겨 구워먹는 교육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Man vs Wild 프로그램에서는 당연히 부대원 훈련때보다 더 많은 동식물을 어떻게 다뤄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살아남는지에 포커스가 맞춰지다보니 아무래도 생존에 중점을 둔 내용이 주를 이루는 거지만 그렇다고 실제 SAS 훈련 때 저런 생존방식을 안가르키는건 아니죠. 그 때의 경험과 지식이 바탕이 되서 저런 상상을 초월하는 방송이 가능한거 같습니다.
영국에서한 소년이 겨울에 산에서 조난을 당했다가 저 프로그램 애청자여서 그때 본 내용을 기억해서 살아남았다는 해외토픽도 있었죠. 아무튼 베어 그릴스는 만렙 생존왕인거는 틀림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