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 약4년의 공백을 끝으로 와이프사마와 부산에서 자차로 하이원 당일치기 개장빵 다녀왔네요.
결혼 전후 와이프와 같이 에덴밸리 주중, 하이원 거의 매 주말마다 다니다가 첫째 임신 후 부터 둘째 낳고 이제서야
개장빵하게 됐네요. 오랜만에 타다보니 힐 턴, 토 턴, 엉덩이, 무릎 탈탈 털려서 멘붕오고 비비피, 시선처리 부터 다시하고
설질 안좋아서 역엣지 걸릴뻔하고, 슬롭에 뒹굴고, 오징어처럼 흐물흐물 타도 즐겁게 타고 왔네요.
와이프사마가 그동안 혼자서라도 타고 오라는 말에도 같이 갈려고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ㅎㅎ
부모님들에게 애들도 맡기고 모처럼 둘만의 휴가를 갔다온 듯 하네요...
육아도 보드도 함께 해서 햄볶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