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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드라마, 영화의 유입이 잦아진 북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패션 스타일 역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요즘 북한 여성들은 무릎 이상 올라오는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닌다고 하는데...
이런 여성들의 바라보는 남성들의 시선도 과거와 달리 호의적이어서 달라진 북한 사회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전 북한에서는 무릎 이상 올라오는 치마 착용 금지, 몸에 달라붙는 옷,
속이 훤히 보이는 일명 시스룩과 같은 의상 역시 착용을 금지하는 등 상당히 제재가 심했기 때문에
북한 여성들의 달라진 옷차림이 주목을 받고 있지요!
더욱이 옷은 민족적 정서와 풍속, 사회 계급적 성격을 반영한다는 것이 북한의 전통적 관념.
북한 주민들의 사회주의 생활방식에 부합하는 정결, 단정한 소박한 옷을 입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미적 감각에 눈을 뜨고 적응하면서
의상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장치라 생각이 바뀐 것 같죠?
그런데 북한 사회가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시달린다고 하는데 여성들이 이렇게 옷차림에 신경을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옷차림의 변화가 변화하는 북한 사회를 증명해 주기도 하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이 눈을 사로잡는 옷차림으로 타인에게 호감을 사, 나아가 좋은 배우자를 얻기 위한
북한 여성들의 나름의 생존방법이지 않으련지...?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