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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13시 중간에 한번 핫도그 먹고 안쉬고 탔습니다.
스피츠하단은 정말 설질 좋아요. 한겨울 용평같은 설질이어서 열심히 뺑뺑이 돌았어요.
이틀동안 제설해서 그런지 오후에 영상으로 기온이 올라가도 여전히 좋더라구요.
11시 넘어가면서부터 베이스 쪽에 모글화가 된거 약간 아쉽고 나머지는 A+ 이었습니다.
미뉴에트, 폴카는 아이스... 실크상단은 그냥 저냥 탈만한 강설.. 실크하단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역시 제설을 조금이라도 해서 그런지 썩 괜찮은데 문제는 중간중간에 눈 쌓여서 막아놓은 지역이 많아서 별루...
커넥션은 점핑 내려가면서 한두번 탈때는 그냥저냥이었는데 집에 가려고 마지막 한번 탈 때는 완전 슬러쉬 최악이었네요..
내일 가시면 무조건 스피츠하단을 가시길 추천합니다!!
만선은 안가봤는데 쌍쌍에서 슬쩍보니 라이너에 줄이 길었네요.. 반면 설천은 리프트 대기도 거의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