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의 연애를 끝으로 이별을 했네요...

만나면서 엄청 싸우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많이 하고...

주로 싸운이유는 나이차가 있다보니 생활 자체가 넘 틀리더군요... ㅡㅡㅋ

나이트 좋아하고... 채팅 좋아하고....

그러다 만나게 되면 그사람과 연락하고 만나고.... 술마시고....(그래도 집에는 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워낙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10살 ㅡㅡㅋ) 결혼이라는 현실에 어쩔수도 없고....

상대방의 생각도 이해가 불가능하고...(자기 나이또래는 당연한거라고 하는데... 상대방 23살.. ㅡㅡㅋ)

항상 이해가 안되고 왜 그게 그 나이에 당연한걸까 라는 생각을 많이했죠...

결국 상대방은 새로운 사람 만남과 동시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만나면서 서로 새로운 사람 생기면 보내주자고 약속했었거던요...

항상 옆에 누군가 있다가 없으니 진짜 허전하네요...

이게 정상인거 맞죠???

그동안 상대방을 위해서 돈도 쓰고 맘도 쓰고 했는데...

이제는 저를 위해서 쓰려고 합니다..

그래서 10년된 고글 계속 사용하던거 이번에 바꿨네요... ㅋㅋ

오클리 크로우바 EQ BLUE 핑크 이리듐...

보드복도 질러야하는데...

솔직이 제 자신을 위해서 지르는게 적응은 안되네요...

그래도 질러봐야겠죠..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만약에 곤지암 시즌권을 양도한다고하면....

한달에 몇번을 가야 본전을 뽑을까요???

대충 계산해보면 일주일에 2~3번만 가면 충분히 본전을 뽑을수있을까요?

못해도 일주일에 한번은 갈꺼 같은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간다고 가정하면 그냥 예매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시즌권 양도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