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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데스크에서 일합니다.

 

임신8개월차가 되면서 배가 많이 불렀어요

 

저는 버틸때까지 버티고 싶은데 몸은 점점무거워지고  부대끼긴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데스크에서 환자분들이오면 차트를 찾아서 진료실까지 자리 안내를하고

 

상담을하고 이런 업무를 하는데요

 

아파서 병원오시는분들이 만삭의 임산부에게 안내를 받는게 어떠신지 해서요

 

앉아서 차트만 찾고 상담만 하고싶은데 바쁘다보니 직접 진료실까지 안내하고 그러고있는데

 

언제까지 이일이 가능할까요??  돈은 벌어야겠고 예정일 2주전까지 일은 할생각이지만

 

일반 사무업무가 아니라서 좀 고민되네요 받는분들이 불편할까봐...

 

병원에서 만삭인 임산부의 안내를 받는다면 어떠세요??

 

 

 

엮인글 :

雪姸

2011.01.13 11:34:23
*.96.172.3

그런거에 불만 갖는다면 좀 이상한거 같음

 

안내를 잘한다면 별상관없음

 

근데 부담스럽기는 할꺼 같음

 

음... 혹시 내가 이 임산부를 힘들게 하는게 아닐까;;;

쎄션.

2011.01.13 11:38:15
*.161.26.139

헬스클럽 인포분이 만삭이었는데.. 일주일전까지 일하셨던걸로 기억해요.

먼지청소도 하시고 하시던데 그냥 그러려니했습니다.

'왜 배불러서 저렇게 일하고있어?'라는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하시는 일에서 얼마나 움직임이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지않을까요? 아 귀찮은건 있을듯... 아들이냐 딸이냐 꽤 묻더라는;;

 

낭만질주

2011.01.13 11:46:37
*.222.56.2

일반 사무직이 아니라 고민되시겠네요.

분명 불편하신 환자분들 계실겁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 배려한다고 자신의 급여를 깎을수는 없잖습니까

위에서 아무말 없다면 그냥 하시고 싶은데로 하시면 되겠네요.

만삭으로 완전 서비스업종의 일을 하시는건 아니니...

세인트 카사노바

2011.01.13 11:47:09
*.117.103.93

아무래도 좀 불편하죠 미안하고

눈샤람

2011.01.13 11:52:02
*.10.82.135

다른 곳이라면 모를까... 병원이면 다행? 아파도 의사가 있으니.. 괜찮은거 같은데요 ^^;;

 

일도 좋지만 몸조심하세요~

즈타

2011.01.13 12:47:55
*.107.195.163

아무 상관없음~~~~~

바디 팝

2011.01.13 12:51:21
*.173.66.58

많이 움직이고..  쉬고..해야.. 분만할때..고생안해요...그리고.. 괜찬아요..ㅎㅎ

 

얼마 안남았네요... ㅎㅇㅌ..

시레기

2011.01.13 13:17:58
*.77.203.196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겠죠.

 

일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과 아이를 위해서라도 8개월이면 좀 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TankGunner

2011.01.13 13:34:54
*.129.243.109

웃으면서 잘 대해주시면 별 문제 없을듯한데요......

 

그런데 안내해주시는데 힘든내색을 좀 하게 되시면 안좋게 볼수도 있을것같아요....

난꽈당

2011.01.13 16:09:16
*.234.221.15

저로 인해 움직이는거 때문에 많이 불편 할듯 싶은데요. 괜히 미안해 질꺼 같기도 하구

카레맛지티

2011.01.13 16:15:01
*.137.88.45

순산하세요~~~~~~!

온유파파

2011.01.15 02:10:17
*.232.3.137

몇번 병원에서 만삭의 분들 뵈었는뎅...

 

별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그냥.. 힘드시겠당.. 순산하시길.. 이랬을뿐....ㅎㅎ

동풍낙엽.

2011.01.18 15:30:28
*.216.142.242

뭐 크게 신경써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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