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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09

어떻게 해야 기분 안나쁘게.....

조회 수 752 추천 수 0 2011.03.16 10:46:55
황매룍 *.244.221.2

 

저희 회사는 양옆으로 쭉 사람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형식에 책상구조

 

제옆에는 매일 똑같은 옷을 고수하시는 주임님이 계시는데

냄새가 너무 나요 ㅠㅠ

(이런말 하면 너는 얼마나 깨끗하냐 이러실 수도 있지만 전 냄새는 안나거등요 ㅠ_ ㅠ)

 

뭐 몸에서 나는 냄새는 ...

입에서 나는 냄새에 비하면 그나마 양호한편

 

담배 + 커피 + 하루에 콜라 3병 은 기본으로 드시면서 양치질은 한번도 안하시는 ㅠ ㅠ

게다가 이 막 쑤시시는데 정말

티나게 한숨도 푹푹 쉬어보고 코도 막아보는데 눈치가 없으신건지

칫솔이라도 사드려야하나요

 

아 프로그래오류날때마다 한숨푹푹 쉬는데 도망가고 싶어요

 

 

어떻게 말해야 자존심안상하고 기분안나쁘게 말할수 있을까요

그냥 제가 자리를 옮기고 싶네요 ㅠㅠㅠ으엉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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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2011.03.16 10:49:23
*.96.12.130

냄새먹는하마..ㅋㄷ

황매룍

2011.03.16 10:59:23
*.244.221.2

일단.. 이거라도 시도해봐야겠어요 ㅠ_

ASKY

2011.03.16 10:51:05
*.79.135.124

일단 탑승 하구요~

몰래 그분 책상에 입냄새 제거제 이런거

하나 올려 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럼 스스로 그거보고 기분 나쁘더라도

아 내 입냄새가 얼마나 심했으면 이런걸....

일단 익명성 보장되니까 뭐...

황매룍

2011.03.16 11:00:50
*.244.221.2

제가 젤 일찍와서 올려놔야하나요..
가그린으로 시전해봐야하나요 ㅋㅋㅋㅋ

엘후신

2011.03.16 10:51:17
*.123.42.234

책상에 방향제를 빼곡히 가져다 놓으시면...

황매룍

2011.03.16 11:04:14
*.244.221.2

방향제를 이기는 냄새라면 어마어마한 사태가 일어날지도 몰라요..

엘후신

2011.03.16 11:06:49
*.123.42.234

...국지적 화학전에 가까운 상태로 지내시는거군요...;;;;

상어형님

2011.03.16 10:52:12
*.247.158.7

선풍기를 틀어보세요

황매룍

2011.03.16 10:52:56
*.244.221.2

저 살겠다고 오른쪽에 계시는 과장님을 죽일 순 없어욧! 으엉ㅠㅠ

상어형님

2011.03.16 10:56:05
*.247.158.7

오른쪽에 계시는 과장님도 같이 선풍기를...
양쪽에서 틀어버리세욧!!

capsule

2011.03.16 10:56:36
*.205.186.216

일단 비염을 일으켜서 코를 막으시는게;;;;;

황매룍

2011.03.16 11:12:27
*.244.221.2

일단 코 밑에 향수를 발랏지만................
두개가 섞여서 속이 울렁우렁

capsule

2011.03.16 12:27:14
*.205.186.216

코 밑엔 물파스가 최고입니다 고갱님

레쓰비　

2011.03.16 10:56:59
*.90.158.51

방독면 추천드립니다.

황매룍

2011.03.16 11:13:19
*.244.221.2

울고싶네요ㅠ_ㅠ 흐그흑흑

히구리

2011.03.16 11:06:56
*.233.235.254

회식자리에서 술 진~탕 마시고,
"냄새나는 찌질아 저리 꺼지삼!!"

.....

담날, 쌍콤한 얼굴로 "혹시 제가 어제 머 실수한건 없었져~?!!!" *^^*

황매룍

2011.03.16 11:11:50
*.244.221.2

꺅 > <
아 근데, 주임님 술마시면 술상을 자꾸 엎어요..............> <

히구리

2011.03.16 11:24:21
*.233.235.254

두번째 안.

일기를 쓴다.

-=오늘의 일기=-

지하철에서 앞에슨 바퀴같은 생퀴땜에 겨땀냄새 맡고 죽을뻔 했다.
그런데 사무실에서 멋있고 패션감각이 뛰어난 주임님이 커피를 사주셔서 기분이 업 되었다.
주임님은 넘흐 좋은신분 같다..... 다만 아주 쪼꼬만 흠이 있다면, 건강이 않좋으신지 입냄새가 사~알짝 나는게 흠이라면 흠이다..

그런후 일기를 잘보이는 곳이 둔다.

엘리사 :D

2011.03.16 11:27:02
*.38.32.13

약국가면 구강청결제 팔아요~
스프레이형으로 휴대 가능한거요-
한 3천원 정도 하던거 같은데..
저희 과장님도 담배 절은 입냄새가 심해서..
제가 포스트잇에 상콤할 것 같아서 사봤어요
건강하세요. 이렇게 써서 책상에 올려놨더니
요즘 양치 잘하심 ㅋ

☆팅☆

2011.03.16 11:28:43
*.131.22.65

오~~ 요방법 좋은듯... ㅎㅎ

블루~☆

2011.03.16 12:19:53
*.244.221.1

인증하러 가봐야겠네요 ㅋㅋㅋ

황매룍

2011.03.16 13:42:26
*.244.221.2

일단.......식후엔 위험해욧!!!!!!!!!!
일단 문열고 들어와서 왼쪽이요 ㅋㅋㅋㅋㅋ

low

2011.03.16 13:15:48
*.96.40.196

하............... 답도 없어.. ㅠ

그래도 일단 치약과 칫솔 그리고 혹시 모르니 위장약 한통??

황매룍

2011.03.16 13:43:51
*.244.221.2

위장약 ㄷㄷㄷ
로우님 요즘 깨 잘 볶고 계시냐며................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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