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첨 보드를 맛본 '보더'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ㅡㅡㆀ
지난주 18~20일에 용평으루 다녀왔거든요
조 밑에 턱 까진 윤영성이라고 ㅡㅡㆀ 칭구에요~ 같이 갔다왔죵 ㅋㄷ
저 처음에 리프트 한 세번째 탔었나???
옐로우 내려오다가 (민망 ㅡㅡ;;;) 잘못짚어서 엄지손가락을 다쳤어요.. 피도나구 ㅠ.ㅠ
계속 아프길래 의무실가서 엑스레이찍고...헐~
엄지손가락에 부목대고 압박붕대 감고 2박 3일동안 포기하지 않고 탔죠 ^^ ㅋㅋ
서울와서 정형외과 가보니... 뼈에 금갔다고 ㅡ.ㅜ 훌찌럭~ 내 통뼈가 ㅠ.ㅠ
그래서 화욜날 깁스했어요.. 엄지손가락만 왕따시만해 ㅠ.ㅠ
근데도... 낼 용평 간답니다 ^^ 당일치기로! (서울에서 그리 가까운 곳은 아니죠? ㅡㅡㆀ)
보드가 그리워서 죽을지경 ㅡ.ㅜ 레인보우 차도를 겨우겨우 내려올 정도밖에 안되지만
너무 기뻐요 >.< 친구들이 낼 용평가서 보드랑 저랑 결혼시켜준대요 ㅋ
낼 용평으로 와서 제 결혼식에 하객으로.... ㅋㅋ 피로연은... 츄러스 입니다요 ^^
올 여름방학때는 뼈빠지게 알바해서 보드도 장만하고... 9월에 시즌권도 사려구요 ^^
꺄아~ >.< 신난당!!!
왜 난 겨울 막바지에야 보드의 참맛을 깨닫게 되었을까 ㅡ.ㅜ 훌찌럭~
다들 막바지 즐 보딩 하셔요 ^^
손가락 조심 ㅡㅡㆀ
하객참가의향있습니다 ㅋㅋㅋ
츄러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