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부터 보드를 타기 시작한 허접보더 입니다.

물론 헝그리보드를 알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구요

다음 카페 올원을 통해서 알게 되어 유용한 정보가 많아

유령회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쓸수 있는 칼럼이기에 보드대중화에 발맞춰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올해도 역시 스키장엔 눈반 사람반이 될정도로 많이 스키와

보드를 타지요.

그런 몇가지 스키장에서 지켜야 할 부분들이 지켜지지않아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제가 본그대로의 모습과 약간의 제 생각을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제가 처음 놀란것은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가면서

담배를 피우는 일이죠

저 물론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지만,  옆사람과 같이 타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건 상상도 못햇으니까요.

그리곤 꽁초를 아래로 떨어 뜨리더군요.

그리고 보드 타시는 분들은 스키처럼 바로 내려가지 않고

준비하기 위해 잠시 앉죠. 그사이 흡연... 그리고

눈속으로 파묻히는 꽁초들   저도 감히 중상급자라 말못하지만,

상급존.. 존 가운데 내려가지 못하고 중간에 계신분들요

제가 지산가서 많이 봤네요.

지산의 상급존은 중간중간에 앉아 계시는 초보보더(?)를 피하는 재미?

묘미?

어느 정도.. 도를 지나치는게 문젠거 같아요

한두분이 아니라... 거의...  ㅡㅡ;

한쪽 끝  철조망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분이

저에게 엄청난 속도로 달려오시더니, 저에게 안기시더군요.

--; 얼마나 아팟는데..

제발 존 가운데 앉아서 전화 통화좀 하지 말아주세요~  

전에는 스키장을 간다고하며, 일부 부르조아들만이 즐길수 잇는

그런 레포츠로 인식되었지만, 이젠 누구나 할수 있는 대중적인

레포츠로 변모한 이상

최소한의 에티켓으로

눈살 찌푸리는 그런 일 없고,  깨끗한 시설을 서로가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 보드 무지 못타지만, 지킬건 지켜효~

^^;

헝그리 보더에 계신분들중에 이런분 안계시리라 봅니다.

다들 착하신 분들 같네요. 글들을 읽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