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1월 말에 보드를 처음 접하고
바로 미쳐가지고..^^
하던 일 다 내 팽겨치고..
시즌권, 시즌방 구해서 거의 한달 반 정도 상주하면서
보드를 탔네요^^
이때 느낀게..
1. 휘팍같은 경우 강원권이여서 저녁에 엄청 추워요ㅠ.ㅠ
영하20도는 기본. 체감 온도는 영하 40도ㅡㅡ
그래서 추운 야간에 탈때 꼭 필요한게 따뜻한 패딩^^
2. 예쁜 라이딩을 위해서 피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보호대는 필수 입니다^^ 무릎 보호대가 있어야 어느정도 무서움을 없에고
토우턴할때 무릎이 많이 내려가죠^^ 힐턴일때도 엉덩이 보호대가 있어야 다운이
많이 되고요^^
3. 간헐적으로 오는 것보단 3,4일은 계속타야 느는거 같아요.
한번 필을 받으면 그 필을 잊지 않기 위해서 계속 타야 그 필이 자기것이 되거든요^^
그래서 상주하면서 10일 탄 사람하고 주말마다 10일 탄 사람하고는 실력차가 확연히
나는 거 같네요^^
4. 동영상 보고 혼자 배우면 큰일납니다ㅡㅡ 저도 동영상보고 처음에 시작했는데..
나중에 제 모습을 캠으로 찍은 걸 보고 좌절했슴돠. 잘 타는 사람이랑 같이 타면서
기본 자세 교정하는게 엄청 중요합니다.
5. 야간용 고글은 필수 입니다. ㅋㅋ 저는 처음에 잘 몰라서 실버미러 렌즈가 낀
고글 달랑 하나 들고 상주했는데.. 야간에 하나도 안보여요^^;;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이것저것 생각나는 거 몇개 적어보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전 보딩하세요^^
쓰면 안보이고 벗으면 눈아프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