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야간에 제우스3에서
꼬맹이 스키어가 직활강 쏘면서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비켜가길래
'느 아부지는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시간에 니가 직활강 하게 놔두노! ?'
하고 생각했는데...
걔네.아부지........
걔옆에서 똑같은 포즈로
둘이 나란히 쏘면서 가드라구요...
응꼬를 하늘로 치솟게하고 폴을 겨드랑이에 끼고는...
쏜살같이 멀아지는 부자를 걍 바라보고만 있었네요...;;
야간이라 낮보다 한산하긴 했지만
그래도 슬로프에 시람이 꽤 있었는데
애한테 참 좋은거 가르친다 싶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