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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에 아버지 친구분들 가족이랑 할머니집으로 놀러간 적이있습니다.

 

제 또래 자녀분들과 함께 동네를 사방팔방 돌아댕기면서 놀다가

 

남자애 하나가 개에게 물려서 어쩔수 없이 할머니집으로 돌아왔는데요.

 

아버지 친구분 중 한분이....

개한테 물렸을때는 물은 개의 털을 두세가닥 뽑아서 상처에 대고 불로 지져야 병에 안걸린다고 하시며...

 

하루종일 온동네를 개를 잡으려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스물스물 올라오면서....

 

이글은 망글로 가네요

 

ㅜ.ㅜ

 

아... 주목받고 싶었는데 ㅜ.ㅜ

엮인글 :

capsule

2011.08.25 16:06:53
*.205.186.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령보드

2011.08.25 16:11:59
*.94.208.57

글이 웃겨 웃는거 맞으시죠??
저 관심받고 있는거 맞죠?ㅋ

깡통팩

2011.08.25 16:07:32
*.218.112.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

ㅌㄷㅌㄷ

유령보드

2011.08.25 16:12:21
*.94.208.57

저도 웃긴남자가 되고 싶어요

안씻으면지상열

2011.08.25 16:08:47
*.160.224.172

ㅋㅋ 에잇 내 주먹을 받아라~

아 죄송;; 저도 댓글로 한번 욱끼고 싶었는데...





(주목받고 싶다고 하셔서;;;)

유령보드

2011.08.25 16:12:49
*.94.208.57

ㅋㅋㅋㅋㅋㅋㅋ
발길질이 아니라 감사합니다 ㅋ

ㅇㅇ

2011.08.25 16:21:54
*.217.77.53

길이 부릅니다. 무리수~~ ㅋㅋㅋ

유령보드

2011.08.25 17:08:14
*.94.208.57

역시나...ㅋㅋ

재탕삼탕사탕오탕육탕칠탕팔탕구탕십탕

2011.08.25 16:49:13
*.207.221.154

저도 어렸을 때 개한테도 물려봤지만(기억 안남. 아주 어렸을 때인가 보네요. 거의 1~2살..)

여자애한테도 물려봤네요. 그냥 장난으로 물린게 아닌 동물적 본능에 입각해 제대로 물렸습니다.
아참.. 나중데 커선(국딩때) 동생한테도 물려봤네요. ㅋ

여자애한테는 팔뚝을 물렸는데 이빨자국이 위아래로 치아 본뜨듯이 그대로 찍혔고 피까지...

걔네 엄마가 저 약국 데려가서 소독하고 약바른 기억 납니다. ㅋ

제가 가지고 놀던 분필이던가,, 파란색깔이었던 것으로..

아무래도 그 당시엔 그런 것들이 신기해했던 시절이었으니.. ㅎ

'돌부시'라고 혹시 기억 하시는 분 계신가 모르겠네요. 그런 것도 있었고,,
사전엔 없는 말인데.. 잘못 기억하고 있는건가.. 암튼 벽이나 이런데 대고 그으면 써지는 그런 거였는데.. 30년도 훨씬 더된일이니..

암튼 그거 여자애가 좀 줘보라고 했는데 안 줬더니만 제 팔뚝을 두 손으로 잡더니 확 물어버린 사건이었죠. ㅋ

동생한테 물린건 아빠 퇴근했을 때 먼저 달려가서 안겼다고 등짝 물렸습니다.
동생은 저한테 달려든거죠. "."

암튼 전 동물이든 누구든 잘 물어 뜯기게 생겼나보네요. 내가 그렇게 만만한가.. ㅋㅋ

근데 나 물어뜯었던 여자애는 시집가서 잘 살고 있겠죠. ㅎ
애는 한 여럿 나았겠지..

그 살던 동네는 예전에 한 번 가봤었는데 흔적이 좀 남아있긴 하던데.. ㅋ

Gatsby

2011.08.25 16:53:19
*.45.1.73

갑자기 좀비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르는 군요.

Gatsby

2011.08.25 16:52:20
*.45.1.73

헐~ 사마귀에게 물리면 사마귀가 난다는 통설과 같은 맥락이네요.

유령보드

2011.08.25 17:09:29
*.94.208.57

ㅋㅋㅋㅋ
저는 어릴때 진짜 그렇게 안하면 큰일나는줄 알았어요 ㅋ

여대생

2011.08.25 19:44:34
*.154.195.141

컥.......... 이거 진짜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45

2011.08.25 16:58:24
*.195.172.4

저도 개에 물려서 질질 짜면서&피흘리며 집에 왔더니 할아버지가 개털 왜 안짤라왔냐고 뭐라 하시더라는........

친구네 집에서 키우던 강쥐 였는데 이빨이 엄지손톱을 뚫음;;;; 지금도 손에 이빨자국;;;;;

유령보드

2011.08.25 17:09:49
*.94.208.57

헉;;;;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끔찍한데요 ㅋ

여대생

2011.08.25 19:43:14
*.154.195.141

아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웃겨 죽을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령보드

2011.08.25 19:53:45
*.94.208.57

절 동정하지 마thㅔ요~~~ㅋㅋㅋ

요엘

2011.08.25 22:56:53
*.102.100.28

그 남자 저 인듯....

어릴때 물려서 병원에 실려갔음 그래서 오른쪽 허벅지에 3바늘씩 꿰맸음 총 6바늘 꿰맸음

지금 29살인데 지굼도 흉터 있어요 ㅜㅜㅠ진짜 개 이빨자국 구멍 두개 뚫려있어요 허벅지에...

지금은 십여년이 지났지만.... 흉터가 그대로.. 그래서 개를 그냥 많이 무지 많이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친구집 개 만지고 놀아주긴 하지만... 그떄를 생각하면 ㅠ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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