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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우유부단하고 싫다는 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여자들이 호구로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호구가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은 너무 강한데
밥값이나 술값내기 싫어 안나간다고 하면 그건또 아닌거 같은데요.
주는거? 하나 없이 밦값 술값 등만 은연중에 내야 하는 그런 호구 관계를
미리 예방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매번 내고 있는거 신경 쓰고 있는데 먼저 전화해서 만나자고 할리 없고 언제나 연락 받고 나가시죠?
굳이 꼭 사달라는 말을 한게 아님에도 말없이 카운터 앞에서 지갑 열고 계시죠?
그런 이유중에 하나는 차마 여자가 카운터 가서 계산하고 있는 모습을 못보니까 그렇죠? 내가 찌질해보일까봐?
어차피 성격상 윗분들의 대놓고 말하라는거 절대 못하십니다. 돈이 없다느니 카드를 안가져왔다느니
핑계거리 대봤자 그날뿐입니다. 담에 만날땐 무슨 핑계 댈까 이제 새로운 고민하실걸요.
좀 극단적이어도 이거 하나만 생각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과연 날 부를때마다 밥이나 술 한번 살 생각조차 안하는 애들과 친분을 유지할 필요가 있는가.
이걸 내가 왜내?
한번 하시면
뭐든지 처음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