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쯤 유럽여행하다 급하게 귀국해야해서 근처 스키장을 들렀던 곳입니다. 네덜란드에 위치해있는데 사실 벨기에와 독일사이에 있다고 보시면 맞을것같습니다. 델프트에서 편도로 다섯시간정도 걸려서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갔었는데, 타이거 슬로프의 실면적으로는 한 대여섯 배정도 되는 것 같구요 체감은 펭귄슬로프정도입니다. 리프트와 T bar가 있으며, 익스트림 파크도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타이거와 다른점이라면 타이거는 도심에 설계된 곳이라면 이곳은 아예 산위에 지어진 냉장고 같은느낌입니다. 일부러 경사를 만들기위한 건물이 있는게 아니라 슬로프 위에 건물을 지은 느낌이에요.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않았던것같고, 아는 친구가 교환학생 가서 다니는데 아헨공대 학생은 1달 자유이용권이 50유로라고 하네요.
진짜 길다 ㅜㅜ 부럽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