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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 첫음이자 마직막 원정길에 올랐습니다.
오전 9시경 용평 그린피아앞 주차장...
좀 늦게 도착해서 이것저것 챙기느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차량 1대정도 겨우 주차할 공간에 BMW X 시리즈 차량이 비좀은
자리로 주차하고 있는 상황에..
그 BMW 차량 운전석 범퍼가 옆에 주차가 되어있던 렉서스 조수석 후미를 똭~
박아버렸습니다.
목격자는 저 외에 2명이 더 있었고 당연히 운전자는 내려서 파손된 렉서스
차량 주인에게 전화를 하겠지 라고 생각하고 나머지 장비를 챙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BMW운전자는 아랑곳 하지않고
본인들의 장비만 내려놓고 저희들을 의식한지 다른 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하더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가해자 차량 번호판을 몰래 찍어놨었고
그 가해차량이 이동하고 난후 피해자 렉서스 차량의 전화번호를 확인해 본 결과
피해자 차량의 전화번호는 없었고
목격자 전화번호라도 남겨놓을려고 펜을 찾아봤지만 포스트잇만 있는 상황이라
연락처를 남겨놓지 못했네요...
이 글을 보시는 렉서스(승용이고 번호판은 찍지 못했네요...) 차주분...
렉서스 파손부분은 조수석쪽 뒷부분(트렁크쪽) 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본인의 차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쪽지 주시면
가해자 차량 번호판찍은 사진이랑 진술까지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뭐...그까짓꺼 필요없다 하면 상관없구요...
헝글도 할련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남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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