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가이드라고 하는게 태국에서 관광가이드를 하시겠다는 건지.

대부분 사기꾼들이야.  - **기업 태국 법인장 친구왈 -

제가 들은바로는, 한국여행사에서 모객을 해서 태국에 있는 랜드사에 여행객을 파는(?)겁니다. 경기가 좋을때는 패키지가도 비싸고랜드사로 고객을 넘길때 사람당 비용까지 얹어서 보내주지만 경기가 안좋아서 패키지가가 똥값으로 팔릴떄는 (뭐 3박5일에 199.000원 이런거요) 반대로 랜드사에서 사람당 얼마씩 비용을 받고 넘깁니다. 그러면 랜드사에서는 손님이 올때마다 마이너스에서 시작하는거지요. 그러면 그 마이너스를 메꾸고 자기네 이익까지 벌려면 손님을 관광보다는 쇼핑으로 돌립니다. 경험들 있으실텐데, 쇼핑돌렸는데 아무것도 안사면 가이드가 갈구기 시작하지요. 젋고 얼굴 두꺼운 사람이라면 갈구던가 말던가 쇠귀에 경읽기로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연세좀 드신분들은 낯뜨거워서 뭐라도 하나 사지 않으면 안되게 되더라구요. 부모님 여행가시는데 자식들이 용돈도 안줬나보네, 불효자네 어쩌네 하면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라도 사야하는 상황.... 암튼 가이드가 하는일이 여행객들한테 여행지를 소개시켜주고 설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쇼핑돌려서 자기한테 돈이 떨어지게 해야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뻔뻔한 성격(?)이 아니면 오래 버티면서 돈벌어 남기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가이드로 돈 많이 벌어서 넓고 좋은 아파트에 살고,  가이드 그만두고 한국식당(패키지손님들이 가는) 오픈해서 돈 더버는 사람도 봤지만... 반대로 빚만지고 양아치 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가이드로 돈을 벌수있을지 없을지는 사람 성격마다 다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