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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버스타고 출근하는데..

계속 잠 들어있었어요..

계속 헤드뱅잉을 했었나 보네요..

정신차리고 보니까 만원 버스에 사람들은 다 서있는데..

제 옆자리만...비어있었어요..ㅠ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뿜어내면서 헤드뱅잉 했나봐요.

목도 좀 아프네요 ..ㅠㅠ

창피해서 일어나자마자 내릴 정거장도 아닌데 내렸네요..ㅠ


아..창피해요.ㅠ

엮인글 :

BUGATTI

2012.06.14 09:22:54
*.70.168.60

머리가 긴편이신가요...

드리프트턴

2012.06.14 09:42:03
*.37.9.78

>.< 아이 창피해~~~~

DR.Nam

2012.06.14 11:45:41
*.117.243.250

전 헤드뱅잉하다 창문에 꽝 박아서 주위사람들 다 쳐다본 적도 있어요

또리장군

2012.06.14 11:42:39
*.151.81.14

전.. 서서 자다가...
앞에 앉은분께 무릎꿇은적도 있어요 ==;

아무에게나 무릎꿇는 쉬운남자 아닌데 ㅡ.ㅜ

clous

2012.06.14 16:13:21
*.180.181.131

서서 졸다가 손잡이를 놓치면서 앞에 앉아 졸던 사람의 얼굴을 훑었던...

수아지

2012.06.14 19:55:55
*.92.57.55

히히...대박!

수아지

2012.06.14 19:57:23
*.92.57.55

그럴때는요.... 그냥 실눈뜨고 ....본인이 내릴 정거장이 오길 기다리다 ...

정차 하면....앞뒤안보고 뛰어 내리면대요

미리 내림....또 타야 돼서 귀찬잔아요 ㅋㅋㅋ

전 결혼전에 여자 사람 어깨 빌려서 졸다가....그분께 ...분비물도 흘려 봤습니다 ㅠㅠ

Jekyll

2012.06.14 20:02:50
*.168.22.82

버스타고 잠들수 있는 출근길이 부럽습니다.

전 이러나 저러나... 운전해야 해서.

코피한잔

2012.06.14 20:15:16
*.142.181.62

괜찮아요!!

전 버스 뒷자석 앉자 꾸벅 꾸벅 졸고 있는 상태에서 봉변 당했습니다

급 브레이크 상태에서 뻥 튕겨 나가 땡굴 땡굴 굴러 가

운전 기사님하고 인사도 했답니다

ㅡㅡa 이런 사람도 있어요!

음.. 에피로그 추가 하자면


ㅡaㅡ 버스 종점위치가 저희 집이랑 가까워 항상 뒷자석을 앉질 수 있었습니다

항상 언제나 이쯔모!!ㅠㅡㅠ 뒷 자석을 앉자죠..

그 날도 학교 등교를 위해 버스를 탑승하여 내려야 할 정류장 되여

내리는 순간 제 앞에 있는 여고생 조끼 안으로 제 손이 슝~~

여고생은 에이치 H봉 잡고 있는 상태였고

전 윗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순간 급 브레이크 으아아아아아아

전 잡을 때를 잡았습니다 ㅠㅡㅠ 순간 여고생은 소리 지르고 저는 꽁꽁 얼 상태였고

죄송하다 미안하다 말 조차 할 상황도 아니였고 부랴 부랴 만원 버스를 내리기 바빴습니다.

아하 그 시절 나의 풋풋한 나의 사랑??? 에헴..

실수담이었습니다....................

드리프트턴

2012.06.14 20:53:21
*.88.162.134

과연 실수였을까요? ㅡㅅㅡ

코피한잔

2012.06.14 20:56:31
*.142.181.62

ㅡaㅡ 전 피해자라구요.. 아직도 생생하게 다 생각나요.. 정신적인 충격 누구에게 보상! 받을수있나요?:으헤헤헤헤헤

수아지

2012.06.14 21:24:53
*.92.57.55

코피님 그거 실수 아니자나요 ㅋ

코피한잔

2012.06.14 22:00:49
*.142.18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 하고는 촤하하하하~

코피한잔

2012.06.14 22:17:01
*.142.181.62

번외

고딩 때 겨울

종점 출발하여 두번째 정거장에서 긴 생머리.. 리본.. 짜악 달라붙은 치마 ㅡaㅡ (중앙여상)

교복을 입고 메이크업? 박스 은색 갖고 탑승하는 마음에 든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항상 뒷 자리 에이치 봉을 잡는 곳으로 오드라구요 그래서 관심이 더 가더래죠..

그 여고생을 보는 날에는 기분이 좋은 날 못 본 날은 우울했던 기억이 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제 손이 여고생 조끼 안으로 들어갔을때 그녀의 외마디 외침!!!!!!!

"ㅆ발ㅆㄲ야!! ㅆ발ㅆㄲ야!!ㅆ발ㅆㄲ야!!"

앙칼진 목소리와 또렷또렷한 음색 순간 멈춘 그 공간의 시간..

그래요 그 일로 인하여 제 별명은 변태ㅆ발ㅆ끼 였습니다 ㅠㅡㅠ

낭랑 18세때의 남고생으로써 너무 감당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가슴 속 깊은 상처... 여러분은 아셔야합니다

여러분의 응원한마디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저에게 힘을 주세요!!

SooCut-

2012.06.14 23:12:58
*.41.56.10

고딩때..
손잡이 잡구 가다가..
브레이크뙗~뙗~뙗~뙗~
앞으로 슈퍼맨~뙗~뙗~뙗~
안해보셧져?
순간적으로 일어나서 별의별 생각 다듭니다..
그 버스는 타 학교 여고 남고 중학생 등등 다 타는 버스... [ 마을... 버스.. ㅠ ]

코피한잔

2012.06.14 23:19:08
*.142.181.62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구나 ㅎㅎㅎㅎㅎ

짐승남

2012.06.14 23:55:54
*.11.84.177

전 눈뜨니 옆에 젊고 이쁘신 여성분 가슴을 베게삼고 잠들어있던 ㅠㅠ

짐승남

2012.06.14 23:55:57
*.11.84.177

전 눈뜨니 옆에 젊고 이쁘신 여성분 가슴을 베게삼고 잠들어있던 ㅠㅠ

청영

2012.06.15 09:56:07
*.234.221.104

록커의 기질이 잇으신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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