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 강사로써 스노보드를 초급에서 상급자까지 가르치다 보면 많은 다양한 형태의 라이딩 습관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턴 스키 2015 년에서도 나오는 이야긴데 중급에서는 스노보드 각각의 요소들을 조합이 큰 이슈가 되지만 상급자로 넘어가면 갈수록 스노보드의 변화하는 힘과 반발력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게 됩니다.

일차원적으로 스노보드의 자세를 생각할 때, 우리는 가장 낮은 자세와 서 있는 자세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사실 그 사이에는 서고 앉으며 굉장히 다양한 관절 각도의 변화와 힘의 변화가 존재하게 됩니다.

 

또한 바닥 지형이나 눈 상태에 따라서 더 큰 변수가 존재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상급으로 가면 갈수록 몸이 받는 충격은 속도에 비례하여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에서 상급으로 가면 갈수록 더 많은 근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지요. (역으로 생각하면 체중 감량이 굉장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도 근육은 유지하고 지방만 빼는체중감량은 어렵고 꾸준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주제는 바로 근육 운동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스쿼트는 둔근과 대퇴근에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오늘 소개할 운동법은 월 싯인데, 이 운동은 근육과 함께 인대와 힘줄을 보강하는 등척성 운동법 중 하나여서 추천 합니다.




이 운동을 하실 때 웜업을 충분히 하고 실시하며, 제가 강조하는 것은 동영상처럼 앉았다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앉아서 벌 받듯이 계속 버티는 게 중요합니다.


앉은 자세에서 5초를 버티고 일어나고 점점 6초, 7초.......1분.....10분 등으로 시간을 늘려 나가는 것입니다.


제 경우는 한 다리로 하는 싱글렉 월 싯을 자주 하는데 무릎이 받는 부하는 두배가 됨을 유의하시고 아주 조금씩 1초 단위로 늘려가며 연습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시즌 즐겁게 타세요~

엮인글 :

강남형님

2016.01.31 13:20:22
*.237.66.183

보드를 안타더라도 하체를 위한 좋은 운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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